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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491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녀의칫솔
추천 : 10
조회수 : 23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8/01/30 20:02:25
어제 있었던 일임다..
그저께 회사 후배 둘하고 술을 거나하게 걸쳤죠.
1차에서 옻닭에 이슬이 1병씩, 오가피2병, 2차로 호프집에서 인당 1000cc 복용하고 집에 들어갔더니
새벽 세시더군요.. 한 세시간 숙면하고 출근 했더니 제 안의 장기들이 제 대뇌의 명령을 무시하더라구요.
피곤하기도 하고 변기통에 밥도 줄 겸 잠시 눈 붙여 볼 요량으로 핸드폰 들고 갔슴다.
핸드폰 겜하다가 조는게 제 특기라...
역시나 잠이 들었슴다. 근데, 이런거 있잖아요. 잠깐 잠들었을때 떨어지는 꿈꾸거나, 앉아서 졸다가
자세가 불안정해지면 경끼 일으키는거...
변기통에 앉아서 제가 그걸 겪었슴다...ㅎ 근데 경끼 일으키면서 들고 있던 핸드폰을 옆 벽면에 집어
던져버렸는데 ㅋㅋ 옆 사로에서 졸고 있던 분이 계셨나 봐요. 집어 던진 순간 쿵하면서 변기통에서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ㅡ,.ㅡ;; 한 3초간의 정적이 지난후 그 분이 아 ㅅㅂ.. 이러더군요.ㅋㅋ
그래서 제가 작은 목소리로 죄송함다.. 했죠. 한 2초간 또 정적..
근데 그 분도 당황 했는지 나가면서 물 내리는 레버를 안 내리고 비데의 세정 버튼을 눌렀나봐요..ㅋㅋ
진짜 세정 물빨이 얼마나 한을 품었다가 한방에 내뿜었는지 옆사로에 있는 저한테까지 튀더군요..ㅋㅋ
그분은 오죽 했을까요.ㅋㅋ cbcbcb X 10회는 하신듯..
그 생각하니까 계속 웃겨서 함 남겨 봅니다..
재미 없음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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