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정 연휴 중 양치를 했는데 갑자기 그 이후로 특정 치아가 아니라 거의 모든 치아가
욱신거리고 시큰거려요.
막 심한 건 아니고 살짝 신경쓰일 정도?
어떻게든 안 아픈 쪽으로 밥을 먹으면 먹을 순 있는데
통증이 조금이나마 있으니 잘 안먹게 되네요;;;
대강 혼자 찾아보니 이게 풍치일 수도 있는 거 같은데
(잇몸에서 피도 간간히 나네요;;)
치료비가 어마어마하네요...
평소 치아관리를 못하는 편인데
이번에 구직하면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3달이상은 그냥 방치했었거든요.
그러다가 연휴 직전에 구직 성공하고나서 기쁨도 잠시
바로 치아가 이러니 참 세상 야속하네요.
3달 정도는 일을해야 직장인으로 대출이라도 받아서
치과에 갈텐데
그동안 약국에서 파는 진통제로 버텨야 한다는 게 너무 서럽습니다...
3달 정도 후에 치과를 간다해서
치아 상태가 급박하게 안좋아진다거나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40대 초반 남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