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판으로 음악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어릴 때 외할아버지네 가면 항상 이모들이 방에서 LP로 음악을 늘 틀어 놓았거든요.
그 때 듣던 노래들 아직도 많이 선해요. 헬로우 헬로우 미스터 몽키~ 이 노래부터 ㅋㅋ
며칠 전에 회현동 지하상가를 백만년만에 지나가는데 거기는 아직도 이렇게 LP판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레코드가게가 있더군요.
몇십년을 초월한 것만 같은 그 느낌. 와 반가우면서 짠하기도 하고..
감성에 한번 빠져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