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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주의]한마디
게시물ID : panic_149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계피가좋아
추천 : 1
조회수 : 270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5/02 20:41:12
"우리 그만 헤어지자." 그녀의 몸에서 화살이 식도를타고 입으로나와 내 가슴에 정확히 박혔다. 무려 3년을 사귄 여자친구는 이유도 모를 이별통보를 하였다. 그녀의 헤어지자라는 한마디에 고통은 너무나도 나에게 큰 상처가 되었다. 나는 화살이 박혀 쓰라린 가슴을 움켜쥔채, 마음을 진정시켰다. 그리곤 눈을 부릅뜨며 나역시도 그녀에게 한마디에 고통을 선사하였다. 그러자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말하였다. "야이 미친자식아!!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있어..? 난 더이상 너의 꼬라지가 보기싫다고!! 당장 꺼져!!" 그녀는 나에게 두마디에 고통을 주었다. 그 두번째 화살은 첫번째와 마찮가지로 정확히 나의 가슴에 명중하였다. 가슴이 너무 쓰라리고 아프다. 하지만 지금 굴복할순없다. 나는 다시 마음을 추수리고는 그녀에게 두마디에 고통을 선사하였다. 그리고는 세마디, 네마디, 다섯마디.... 끝도없이 그녀는 나에게 고통을 주었고, 나역시도 그녀에게 세마디, 네마디, 다섯마디에 고통을 주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나의 가슴에는 9개에 화살이 박혀있다. 그녀는 프로 양궁선수인마냥, 정확히 10점 만점에 빨간색 조준점을 명중시킨다. 그리고는 또다른 화살을 조준하고있다. "으아아앙... 진짜.. 이 싸이코쎄끼야!! 왜이렇게 변한거냐고... 나한테 정말 왜이러는거야....?? 씨발!! 당장 사라져달라고!! 으엉엉..." 그녀에 열번째 화살도 역시, 정확히 빨간 조준점에 박힌다. 나의 모든 내장들이 파괴당하는 느낌이다. 가슴부터 시작하던 쓰라림이 이제는 온몸전체를 덮고있다. 정신이 혼미하다.. 하지만 나는 다시한번 눈을 부릅뜨고는 그녀에게 다가간다. "제발... 그만해줘.. 오지마!!" 나는 바닥에 엎드려 오열하고있는 그녀에 가늘고 길다란 손을 바라보았다. 아름답던 그녀에 손은 피투성이가되어 9개에 손가락들이 너덜너덜 거리고있다. 나는 몸을 낮추어 그녀에 나머지 멀쩡한 손가락한개를 움켜쥐었다. -빠드득 나는 그녀에게 열마디에 고통을 선사하였다. 출처 웃대 - 와이구야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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