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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92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생을
추천 : 0
조회수 : 50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5/05 05:57:03
이제 대학교 2학년 공대생입니다.
공부가 너무 어려워서 휘청휘청 하는데
제가 열심히 안 한 탓도 있지만
제 인생에 목표가 없다는 것, 제 꿈이 없다는 것을 깨닫자
1년 정도 휴학하고 인생을 멈추고 싶습니다.
제가 책을 좋아하는데 1년 동안 책도 읽고 사람들도 만나고
전국 일주도 다니고 싶습니다.
한마디로 그냥 제 인생에 1년만 유예기간을 두고 싶습니다.
안 그래도 짧은 인생 젊을 때 밀어붙여 할 것 같은데
지금은 제가 왜 달리는지 시간은 흐르는데 내가 왜 이 시간위에
타있는지를 모르겠어서 도저히 의욕이 안납니다.
제가 노가다 경험이 두 달 정도 있는데
이번엔 아예 물류업체에서 일을 하면서
간간히 책도 읽고 놀러도 다니고 하려 합니다.
1년이 헛될까요?
아무런 꿈도 없는 제게 필요한건 좀 더 깊은 사회 경험과
폭넓은 독서라고 생각되서
휴학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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