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사귄 커플이구요

우린 애초에 서로 의심될만한 행동안하고 비밀번호 까지 공유하는 사이거든요

근데 요즘에 제가 대학원 들어오면서 인간관계가 넓어지고 여자선후배들과 지내는게 질투나는지 

일년넘게 연락안하던 애들 연락처 어찌어찌 구해서 연락하고 이번주에는 만난다고하네요 

자기 대학교 후배 남자들을요. 졸업한지 한참 지났구요.

저는 여자친구가 제 베스트프렌드를 너무 싫어해서 걔랑 인연도 끊었을 정도로 충실했구요.

단지 제가 대학원생활때메 바빠지고 여자들이랑 가깝게 지낸다는 이유로 갑자기 저러는게 이해 안가네요.

제 생각에 남친이 이제 매일같이 지 필요할때 연락못하고 그러니

외로움 달래줄 남자들 찾는거 밖에 안보이는데 

나한테 모든걸 맡기고 의존하던 여자애가 이런걸 이해 못해주고 과거 선후배 남자들 연락하고 만나고 한다는데 제정신 아닌거 같아요. 내가 알고 있던 여자가 맞는지 싶고. 

못챙겨 주는건 정말정말 제가 잘못한거 맞고 미안한건 사실인데 바쁜와중에 최대한 노력할건데 저러니까 배신감 너무 들어요.

원래부터 연락하고 지낸것도 아니고 나 사귀면서 연락두절했던 애들한테 이제와서 연락하고 만나고 그러는 이유가 뭘까요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