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100만원어치 호텔에서 비싼밥을 먹고 돈을 안내면 어떻게 되나요?
게시물ID : gomin_14929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쉭지
추천 : 2
조회수 : 107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8/03 19:11:10
옵션
  • 본인삭제금지
두 사람이 100만원어치 호텔에서 비싼밥을 먹고 돈을 안내면 어떻게 되나요?
 
대학 때 후배인데 아주 얌체같은 이기적인 후배가 있습니다.
한번도 남한테 뭘 사주거나 해준적이 없고 공동과제는 항상 나몰라라
자기것만 해오던 아주 뻔뻔하고 진상중에 진상입니다
 
저랑 동기인 한 친구가 아주 유복한 환경이고 주변인들 잘 챙겨주는 친구인데요.. 대학 졸업 후 군대 전역하고나서
자기 옛 대학친구들 고생한다고 한명한명 만나서 밥을 사주는데 좋은 호텔에서 1인당 거의 10만원짜리 밥을 사줬습니다..
저도 덕분에 얻어먹었고요
그런데 이게 소문이 나니 그 이기적인 후배가 별로 친하지도 않은 그 제 동기한테 연락을해서 자기도 밥을 사달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OK했다길래.. 왜 그랬냐고 했더니.. 그 후배를 골탕먹일 생각이랍니다
계획은 호텔에서 가장 비싼 요리를 시키고, 와인을 80만원 가량 하는 것을 시킨 이후에
자기는 급한 일이 생겨서 먼저간다고 전체 금액의 50% 이상을 계산대에 지불하고, 나머지 금액은 친구가 식사를 마치고 낼거라고
직원에게 말한 후에 자리를 먼저 뜰거라고 하네요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되나요? 어차피 두 사람이 합의해서 전 금액을 충당하지 못하면 공동책임이 되나요?
아니면 제 동기가 50%넘게 지불했으니 그 후배만의 책임이 되나요?
당연히 제 동기한테 연락이 올텐데, 자기는 50%이상을 이미 지불했으니 돈을 낼 의사가 없다고 하겠다고 합니다.
 
제가 확신하건데 그 후배는 그 돈을 지불할 능력이 없습니다
항상 남한테는 얻어먹기만 하면서 자기 자신을 위해서는 소비벽이 있는 후배입니다
 
제가 그러다가 공동책임되서 일 꼬이면 어떻게 하겠냐고 하니, 그럼 자기가 그냥 돈 다내고 말아야지 하네요..
 
이런 경우 어떻게 되나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