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제
미래통합당표가 미래한국당으로 전부 간다고 가정하고
바뀐 선거제로 시뮬레이션을 돌리면
미래통합당이 최소 20석이상 많으면 27석 정도를 가져가고
민주당 6~7석 (최대 38%득표를 해도)
정의당 8~13석 남짓이랍니다.
지역구와 합치면 미래통합당이 1당이 될 수도 있는 토할 것 같은 상황이 옵니다.
지역구에서 지난 지방선거처럼 미래통합당이 폭망하면 모를까 대단히 우려스런 상황입니다.
그 같은 상황을 막으려면
민주당도 비례당을 만들고 본당의 비례후보를 내놓지 않는 방법 (미래통합당처럼)이 있는데
욕을 졸라 많이 처먹기도 할거고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그렇게 하실분은 아닌걸로 압니다.
다른 방법으로 지금 다스뵈이다에서 나온 얘긴데
민주당과 정의당이 연정을 하여 하나의 비례당을 만들고 50%정도 득표하면
미래통합당의 의석수는 20석 밑으로 줄고 민주당과 정의당은 많으면 20후반의 의석을 나눠가지게 되어
일단은 미래통합당이 1당이 될 가능성을 줄입니다.
요것도 욕은 많이 먹겠지만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민주 정의 양당의 대표가 합의를
할 수 있을 개연성이 있어보입니다. (사실 희망사항)
그런데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뭐든 빨리 서둘러야 합니다.
1당이 미래통합당이 된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우욱...)
정부 힘 확 빠지겠지여 미통당은 이제껏 해놓은거 다 되돌릴려고 할거구여 글고 탄핵하자고 하겠져
제 기우에 그쳤으면 좋겠습니다만 최악의 경우를 피했으면 하는 마음에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지방선거처럼 폭망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