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랩 찍은지 반년은 넘은거 같고, 레벨 올리는 재미도 없고 따분해서 맘먹고 부계정 하나 팠습니다.
만들고서 딱 하루 파밍 갔다왔네요.
부계정만 한게 아니고...
본계정 파밍하면서 부계정은 포고플러스 연결해놓고 연타때리는 식으로 두대를 동시에 돌렸어요. ㅋㅋ
날씨가 춥다보니 반나절밖에 못했는데,
1렙부터 하다보니 도감 채우는 점수가 쏠쏠해서 16렙까지 찍었네요.
포획수는 300마리 넘게 잡았고요.
총 경험치는 12만점 찍었군요.
별모래는 4만점 정도 채웠습니다.
포고플러스를 본계정 39렙때 구입해서 사용했더만 포획률이 너무 안좋아서 며칠쓰다 쳐박아두었는데.
쪼렙으로 사용하니 절반넘게 포획하는거 같더군요. 쓸만합니다.
그리고 오늘 잡은것들 cp순으로 정렬하면 이렇네요.
10렙때 2성레이드 들어가서 독파리도 잡고요.
레이드 못이기면 본계정이랑 동시에 들어가서 박살내려고 했었는데, 다행이 39렙 두명이 들어오면서 무난히 이겼네요. ㅋㅋ
그리고 체육관도 먹고 있습니다.
본계정으로 도장깨고 동생 밀어넣는 식으로 2개 먹고있네요. ㅋㅋㅋ
일본에서는 서비스 시작한지가 꽤 되다보니, 복수계정 갖고있는 사람이 이미 많았습니다.
파밍하는 장소에 보면 3대를 동시에 굴리는 사람도 심심찮게 봅니다.
제가 지금 본계정 경험치가 4200만점을 넘고있는데, 일찍 부계정을 만들었더라면 40렙을 두개 갖고있을거라는 후회감도 드는군요.
일단 부계정 돌리는 재미가 쏠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