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쯤부터 다이어트 돌입이라기 보다
살이 너무 찐 것 같아서 좀 덜 먹어야겠다 생각하면서
조금씩 식사량만 조절했는데
코로나로 외출 스트레스 콤보 맞으면서 체중이 확 줄었어요!
한 번 폭식하면 하루에 2키로도 찌는 것 같아서
50키로 정도를 디폴트로 잡고
폭식에 대비해서 1키로 더 빠진 49키로로 최종목표 잡았는데
아직 좀 더 빼야 하는데
너무 배고파서 이제 다시 마구 먹고 싶은 욕구를 억누르고 있어요.
살 빠지는 게 어느 정도 탄력 붙으니까
하루 한 끼 정도는 먹어도 다음 날 체중이 유지되네요.
운동은 거의 안하고
매일 옷 벗고 거울 앞에서 쭉쭉이 7회 정도 한 게 다인 것 같아요
본인 거울샷이 가장 좋은 다이어트짤이었어요.
매일 흉물스러운 스스로의 자태에 치를 떨었는데
요 며칠은 좀 들 흉물하네요^^
코로나 땜에 외출도 잘 못하고
사람 만나는 거에 스트레스 받은 게
가장 큰 다이어트 곧성공(아직 안 끝난 다이어트ㅠ) 요인 같아요.
다른 분들도 살 많이 빼시고 맛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