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때의 연애와 삼십대의 연애를 비교해보면...
이십대때는 풋풋하고 작은 일들도 어찌나 크게 생각이 됐었는지...
별일 아닌걸로도 헤어지고 설렛던거 같아요...
그땐 큰일도 작은일도 심각하고 즐거웠엇는데 말이죠..
삼십대가 되니 시간낭비 감정소비하기 싫고 귀찮고 피곤해서 만난지 삼개월쯤 상대와의 다름이 느껴질 때쯤이면
상대와 다름이 보이고 맞추는게 힘들어지고 단점을 받아들을 수 있나 생각하게되고...
어린나이가 아니니 아니다 싶음 빨리 헤어지는게 나아 라고 생각들어요
또 상대랑 맞춰가려다 보면 힘들어지고 힘든 연애는 포기 또는 외면해 버려요....
근데 나뿐만아니라 상대도 그런 생각을 한다는걸 모르지 않다보니 둘다 너무 쿨해지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담담하게 아픔을 속으로 삼킨다고 해야하나...
노력하는데 힘들고 오히려 상처 받기 싫으니 상처 받기 전에 끊어 내버려요....
이리저리 여러명 만나기 보단 이젠 안정적으로 만나고 싶은데 참 힘드네요...한명이면 되는데...
인연을 만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삼십대 연애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