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으론 복학하기 전 심심해서 조이드 마개조 하는 과정글 쓴 이후로 복학하고 나름 바쁘게 살아서 수 년간 토게에 글 쓴적 없는거 같은데 취직하고 저를 위한 선물로 정말 오랜만에 프라모델을 샀습니다. 만들고보니 코로나 때문에 운동도 못 가서 시간이 남으니 뭔가 더 추가하고 싶다 싶어서 부분도색까지 했네요.
킷이 워낙 잘 나와서 뭐 손 댈게 거의 없어요. 특히 스톰트루퍼는 배에 있는 버튼 빼곤 도색 거의 필요 없어요. 저는 배에있는 버튼이랑 헬멧에 입 부분 회색으로 칠해줬네요.
다스베이더는 훌륭하긴 하지만 스톰트루퍼에 비하면 도색이 조금은 요구됩니다. 잘린 팔목 단면과 배에 버튼판, 허리춤에 이상한 삐삐같은거 그리고 입에 물고있는 하모니카같은거만 칠해줬습니다.
피규어에 비하면 무지 저렴한데 만들고보면 만족감이 너무 높아서 추천하는 킷입니다.
스톰트루퍼는 건담베이스에서 정가 31500인가 주고 샀는데 인터넷에선 2만원 초반대에 팔더라고요ㅋㅋㅋ그래서 다스베이더랑 루크는 인터넷에서 두 개 해서 5만원 조금 넘게 주고 샀습니다ㅜㅜ
가격도 싸고 조립도 쉽고 정말 좋은 킷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