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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Of Music] Do-Re-Mi (Part 2)
게시물ID : humorbest_1493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qd
추천 : 12
조회수 : 284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11/11 14:28:04
원본글 작성시간 : 2006/10/10 21:20:22
. [Sound Of Music] Do-Re-Mi (Part 2) ==================================================================================== mydvdlist에서 김제건님의 리뷰 "음악 같이 즐거웠다는 마리아의 일생" 2004년 10월 19일에,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는 특이한 볼거리가 하나 있었는데 바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남자 주인공, "조지 본 트랩"의 증손자들로 구성된 "본 트랩 칠드런" 의 내한 공연이었다. 그런데 이 공연의 뉴스를 접한 많은 분들이 아니, 그럼 "사운드 오브 뮤직"이 논 픽션 이었었나? 하고 궁금 해들 하였는데 바로 실존 인물, "마리아 어거스타 본 트랩"의 자전적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은 물론 실화가 그 배경이다. "마리아"를 기억하는 이들은 그녀야말로 이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오는 즐거운 음악 같은 인생을 살고 갔다고 증언한다. "마리아 어거스타 커트스체라"(1905-1987). 그녀는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1905년1월26일에 태어났다고 한다. 한 살 때, 엄마가 병으로 죽고 나자, 아버지, "칼 커트스체라"는 어린 그녀를, (영화에 나오는) 수녀원에 맡기고 외지로 갔다가, 그녀 나이 6살 때, 사망을 하였다. 18살 때 까지 주로 수녀원 밖에서 자란 고아인 그녀는 비엔나의 진보적인 교사학교의 졸업 반 때, 드디어 수녀가 되기로 작정을 하고 "잘츠부르크" 의 "논베르크 베네딕트 수도회" 에 들어간다. 이후 이 영화 줄거리와도 같은 우여곡절 끝에 1927년 11월 27일, 잘츠부르크의 "조지 본 트랩" 남작과 결혼을 하게 된다. (아래는 그녀의 결혼식 때의 실제 사진/이후, 세 명의 자녀를 더 출산함) 영화 줄거리와는 약간 다르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해서 1930년대 초반부터 이미 "본 트랩 패밀리 쇼어"라는 이름으로 (종교)축제와 방송 그리고 순회 공연 등에 출연을 하던 이들은 (적극적인 그녀의 성격으로 단장 역할도 그녀가 직접 하였다고 함) 1938년에 독일과 합병이 된 오스트리아를 떠나 이태리(영화에서와 같이 스위스가 아니고)와 영국을 거쳐 미국 공연 기획자의 주선으로 뉴욕으로 이민을 가게 된다. 그리고 1938년10월의 펜실베니아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에서도 같은 활동을 하다 (1950년, 여름에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도 출연) 애들이 다 성장을 한 1955년에 순회 음악 활동을 중단하고 1942년에 이미 마련해둔 버몬트의 농장에 정착하게 된다. 이곳에서 오스트리아 스타일의 작은 리조트 호텔을 운영하던 "조지 본 트랩"은 1947년에 죽었으나, "마리아"는 82세 때까지 자손들과 함께 이 호텔과 또 농장을 운영하다 1987년에 남편 곁에 묻히게 된다. (그러나 수녀가 되지못한 미안함에 중간에 잠시 잠시 "뉴 기니"로 가서 선교 활동도 하였다고 한다) 호텔은 한때, 1980년에 불에 탄 적이 있었으나 "마리아"의 막내아들인 "요하네스"에 의해 복구 되었고 오늘 날에도 계속 운영이 되고 있다고 한다. 비록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나 원장 수녀와 여러 사람들의 후원으로 잘 자라나, 신데렐라 같이 "본 트랩"남작과 결혼하게 된 "마리아"는 증손자를 포함해서 모두 100여명의 가까운 자손들과 행복한 말년을 보냈다고 하는데, 항상 명랑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던 그녀에게 음악과 같이 즐거웠던 인생이 따로 또 없었다고 하니 분명, "복 받은 삶" 임에는 틀림이 없다. (아래 사진은 중년과 노년의 "마리아 어거스타 커트스체라"의 실제 모습입니다.) "마리아"는 남편이 죽고 난후인, 1949년에 자전적 소설인 "트랩 가족 가수들 이야기" 를 출간하였는데 1956년에 독일의 한 영화사와 판권의 양도 계약을 하게 되고 이후, 독일에서 "트랩 가족"(1956)라는 영화가 나오면서 이들의 이야기가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는데 다음해에는 브로드웨이의 프로듀서인 "리처드 할리데이"와 다시 무대 공연 계약을 하므로서 1959년11월에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초연을 하게 되었다. 바로 이때 그 유명한 작곡가 "리차드 로저스" 와 콤비 작사가인 "오스카 해머스타인 2세"가 음악 작업에 참여하므로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명곡들이 드디어 만들어 진 것이다. 이후 이 유명한 브로드웨이 뮤지컬은 1965년에 "20세기 폭스"에 의해 영화화가 되므로서 오늘날까지 가장 위대한 뮤지컬로 손꼽히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이 탄생하게 된다.(1964년부터 촬영) (설명 펌): puredew114 님(오유)이 올리신 글 http://todayhumor.co.kr/board/view_temp.php?table=humorbest&no=142254&page=2&keyfield=&keyword=&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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