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사투리에서 '-노'가 쓰이는 경우는 두 가지입니다.
1) 의문사 '누구 · 언제 · 어디 · 무엇 · 왜 · 어떻게 · 얼마 · 어느것' 이 문장에 포함돼 있을 때
eg. 뭐 먹노? / 이 물건 얼마 하노? / 누가 그랬노?
2) 감탄 표현에서 의문사 '왜'가 생략될 때 (주로 '이리'와 함께 어울림) - 주로 젊은 경상도 사람이 씀
eg. (왜 이리) 예쁘노
3) 목적어가 동반할 때 (목적어가 생략되기도 함)
eg. (그거) 하지 그랬노
이 이외에는 일베 용어라 보셔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