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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과 객관은 의식활동 종류. 의식의 정체는?
게시물ID : phil_171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amel010
추천 : 1
조회수 : 791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20/03/05 00:22:20
우리의  의식은 흔히 크게 두가지 의식활동 종류로 구분해 말할수 있슴. 
주관과 객관.

주관은 나라는 실체를 가상하고 작동하는 의식이고,
객관은 그런 나라는 주체의식에 빠져서 활동하는 의식을 바라보는 의식으로 자기 객관화, 메타인지, 유체이탈화법이라고도 말할수 있슴.

여기서 알수 있는것은? 객관이 실체가 없는것? 아니요 반대로 주관이 실체가 없는것 아닐까요?
바로 우리 의식은 딱히 나에 한정되 있지 않다는 것이죠.

의식이 활동하하는것 자체가 주관이다 객관화도 주관에 의한 활동이다 라는 주장이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생각은 생겨나서 생각한다고 할뿐이지 내가 한다는 전제가 꼭 필요하지 않습니다.

번개를 보면 이게 번개가 치는데 누가 치는게 아니고 번개 자체가 생긴것이죠.

우리는 생각을 하고 우리의 생각은 생각하는 주체를 설정 합니다. 
메타적인 인지도 생기는데 그것은 주관적인 주체를 바라봄으로써 주체를 대상화 합니다.대상화가 가능함을 알때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것이 아니라 생각이 우리 자신을 설정한다는 것을 알기도 하는데
그것을 아는것은 내가 아니라 안다고 생각하는 생각이 생긴것을 알아차린 생각이 생겼다는 것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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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5 00:36:31추천 0
으음...주관이 너무 협소하게 정의되어 인지하는 주체가 갈 곳을 잃었다고 봅니다요.....
'나'를 인지하는 메타인지를 인지하면 메타메타인지고 메타메타인지를 인지하면 메타메타메티인지입니까?
'메타'인지는 대상을 지향하는 작용 중 하나일 뿐입니다.
댓글 16개 ▲
2020-03-05 00:44:34추천 0
낙타님께서 하고자 하는 말씀을 딱 알순 없지만.. 님께서는 나 를  대상으로 삼음으로서 가장 해석하기 좋은 방법으로 객관화를 해낸 것입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이때 해석되는 님의 '주관'이란 녀석은 님의 말씀대로라면 가장 어둠에 가려지고 있을테죠..
2020-03-05 00:50:22추천 0
주관이 넓게 정의하면 그럼 뭔가요? 객관화도 주관의 활동이다 는 것인가요?
그런 생각은 너무 편한 습관적인 생각 같습니다.
자세히 볼필요가 있슴. 주관이 실체가 맞는지를요.
저는 오히려 객관화 즉 대상화가 더 의식의 모습이라 생각 합니다.
그래서 주관보다는 객관이 더 의식의 본모습이라고 봅니다.
객관화 즉 대상화가 생각에 본모습이라는 말이죠.
그때 우리는 생각이 주관의 것이 아닐수 있다는것까지 생각할수 있죠.
2020-03-05 00:53:28추천 0
네.. 충분히 그렇게 생각될 수 있죠.
객관화를 저는 이렇게 부릅니다. 모델링.
님의 주관이란 녀석은 님의 대상화로 인해 모델에 척척 틀어맞춰지면서 객관적이라는 지식에 완전히 환원되어 해석되고 말겠죠...
2020-03-05 00:55:18추천 0
객관화가 주관의 작용이 아니면 신의 음성인가요?
상징적으로는 비슷하게 볼 순 있긴해요. 우리는 생각하기도 하지만 생각이 불러일으켜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불러일으켜지는 생각엔 어떠한 전제도 없을까요?
2020-03-05 01:02:10추천 0
생각이란것 의식이란것은
무엇(대상)과 관련된 연장선상에 무엇(대상)을 도출해내고,
또 어떤 무엇(대상)이 떠올라 생각되죠. 이것도 무엇인가 그 원인적인 무엇이 내적으로 사고하고 있었을테죠.
결국 대상을 떠올린다는 것이 생각 입니다.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에 대해 생각하고...
즉 생각은 대상을 보는 것과 너무나 비슷합니다. 대상을 내적으로 떠올린다. 인지가능하게 재구성해서 인지해낸다.
보는것은 나입니다만. 보는것만 살펴보면 보는것은 카메라 처럼 주체이전에 이뤄지죠.
생각은 다른가? 생각도 주체 이전에 이뤄지는것 아닌가?
주체는 실체가 아닌 상황적인 일관성에 대한 오해 아닌가?
그런 추론으로다 저는 생각은 주체 이전에 이뤄진다고 확신 합니다.
2020-03-05 01:07:12추천 0
님의 주관이란 녀석은 대상을 인지하는 것도 불가능한 상태인가요...?  재구성,추론 등등은 님의 객관이 맡은 바구요? 주체 이전에 이루어진다는 말씀은 비의지적이라 해석하면 되겠죠? 비의지도 주관이 아닌가 보군요..
님의 주관은 어디에 있는 건지 도통 알 수가 없네요..
2020-03-05 01:08:41추천 0
그래서 객관화는 그저 대상화라는 생각 기본성질일 뿐이라고 생각 합니다.
신적인 것에 대한 말 할 필요 없이 규정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사진기가 대상을 찍듯이 생각은 대상을 떠올립니다.
그 대상은 실질 세계와 가상의 세계의 대상이죠.
추론 가능한 무엇이 바로 대상 입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화소의 샛솨 밝기가 있듯이
생각은 그 추론과 인지에서  논리식 같은 기초적인 언어 규정 부터 복잡한것까지 언어적으로  해석하고 사용 하겠죠.
2020-03-05 01:10:13추천 0
주관은 구성된다고 말하는 것인데요.
색각들이 인지가 쌇이면서 나라는 주체를 중심으로 정리를 하게 된다.. 이말이죠.
2020-03-05 01:11:37추천 0
암튼 저는 주체는 실체가 아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기분이 나쁜게 아니라 기분이가 나쁜것이죠. ㅋㅋㅋ
2020-03-05 01:16:06추천 0
저는 객관이란 그저 수식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어떤 지식이 경험적으로 반복가능하고, 그 해석이 알맞은 동형성을 갖고, 상호적인 동의가 있을 때 그 지식을 객관이라 부를 수 있다고 보고
일체의 사고행위는 주체에게 있는 것이지, 이 과정과 저 과정이 분열되었다고 쉽게 말할 수 있는 게 아니죠. 그러면 그 모든 과정을 통틀어 불러낼 수 있는 사고과정은 뭡니까? 님말대로 주체를 중심으로 정리가 가능한데요. 왜 주관과 객관으로 나눕니까?
2020-03-05 01:28:14추천 0
주체를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이 주체가 정리하는 것은 아니죠.
주체라는 허상을 중심에 두고 정리하니 정리가 잘된다면 그렇게 정리가 이뤄지지 않겠습니까?
그렇다고 그걸 주체가 하는일이라고 볼 필요까지는 없다는 것이죠.
정리가 되가는 것이죠 생각들이 정리가 되는거죠. 주체를 상정한상태에서.

주체다 없다는 논리적 추론은 또 있죠.
우리는 나에 것만 지시할수 있지 나를 지시하지 못합니다.
나에 몸 나에 생각 나에 미래 과거 . 다 대상일 뿐입니다.
실상은 대상만이 실체적인 상태에서 우리는 아무 어색함없이 살고 있다는 말입니다.
내가 뭘한것에 대해 말할 필요 없이 내것이 뭘 하게 됬다로 말해도 되는것이죠.
내생각이 내몸을 움직여 그몸이 뭘하게 되었다.
그 생각은 내가 한게 아닌가? 그생각은 다른 생각에 의해 일어났다. 혹은 어떤 자극에 의해 생각이 일어났다.
우리는 주체없는 세상에서 살수 있습니다~
이것이 제가 가지는 주체에 대한 의심의 시작이죠.
2020-03-05 01:37:16추천 0
님의 생각은 대상을 지향하는 지각에 의해서 일어나는 것인데 님의 말씀대로라면... 인지작용도 주체의 것이 아니라고 해야하네요... 주체에겐 대상만이 존재하고 주체는 아무것도 일으킬 수 없고 대상의 데이터를 받기만 하는 허상의 존재려니..
2020-03-05 02:00:29추천 0
주체라는 가상의 설정, 나라는 설정이 생각들의 추론과정에서 일어나고  그뒤로 나를 인식하는데
주체가 실체가 있어서 인식하는것이 아니라
주체를 인식할정도로 생각을 하는 이 생명이 일관적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이 안정성과
또 생각이 소통하고 이어져 있지만 딱 이 생명에 한정된 외부와 단절된 상황이 주체를 인식하게 하는것 이라 생각함.
2020-03-05 02:07:00추천 0
그저 추론입니다. 잘 모르고 하는 소리기도 하고. 다르게 볼수도 있는 문제죠.
어찌보면 주관은 생각 자체 그 불가사의한 인식이라는
생생한 의식 자체 그 하나하나 일어나는 생각 조각 하나하나의 모습을 주체라 할수도 있는 것이죠.
그러면 의식 하나하나 다 주체네요  ㅎㅎ
암튼 의식을 아우르는 항상성을 가진 주체는 없다 정도는 말할수 있을듯.
2020-03-05 02:16:43추천 0
낙타님의 세계관은 애매모호 하지만 어느 면에선 저와 의견이 일치하는 것 같기도 해요. 님의 주관적인 표현으로 써진 관찰을 정확하게 이해하기엔 제가 너무 피로하군요.. 그런데 님께서는 주체의 그러한 기능적인 면들이 객관화되고 자연화되어 주체란 실체가 신에게 헌납이라도 된 것처럼 느껴지네요. 실체가 없다고 말씀하시면 신체는 물론이거니와 의지까지 부정되어 버리는 느낌이라서요. 결국 나의 의지를 통해 일어나는 일들인데, 주체를 가정했다고 반박할 순 없어 보입니다.
2020-03-05 02:21:23추천 0
답 하는 사이 댓글이 또 달렸네요. 의식을 아우르는 항상성을 가진 주체는 이렇게 있죠. 구체적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착시현상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한 번 포착했을 땐 그림이 움직였는데 우리는 이 그림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애를 쓰니 한 번은 정지합니다.
관찰을 통한 분할된 지식은 움직이거나 정지하거나 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결과적으로 두가지 일이 일어났음를 압니다.
아우르는 주관은 존재하죠.
2020-03-06 11:28:12추천 0
주관을 존재하는 관점으로 본다면 그 주관의 집합이라고 말하기도 모호한 관념이 객관이라는것으로 말씀드린건데

님의 철학적 관점에따라 주관자체부터의 존재유무를 따진다면 둘다없는것 아닐까요?  제 댓글보고 글을 쓰신건지 모르겠는데 이런논쟁을 위해 한말은 아니라...
댓글 12개 ▲
[본인삭제]Camel010
2020-03-06 12:51:31추천 0
2020-03-06 12:53:00추천 0
논쟁을 바라지 않으시나요?
논쟁은 해야죠. 논리적인 옳은것은 무엇인가? 이걸 따지는걸 싫어하시면 안되죠.
자신이 불필요한 논쟁을 일으킨건가 하는 노파심도 좀 이상해 보이네요.
암튼  객관은 사실 주관에 비해 없는것처럼 보이지만 주관보다 실제적이다는 게 제 주장이구요.
2020-03-06 16:16:44추천 0
제가  전기자동차의 미래에대해 말한다면 논점은 그 기술력이 적용되는 미래상황에 있을거아님

근데 님은 전기자동차는 사실 테슬라가 어쩌구저쩌구 하는걸 흔히 핀트가 안맞는다 이야기해요

지금 핀트가 다른지점이라는걸 말했는데;;;  왜 논쟁을 피하냐고 물으시니 저한테 뭐라도 많이 쌓여있으신걸로밖에 해석이안되네요 저는
2020-03-06 16:46:57추천 0
아 저는 녹차환님 댓글에 대한 대답을 드린게 아니고
제 떠오른 생각과 기존에 생각을 뭉처서 말한거죠. 말하신대로 님에 주제와 핀트가 달라요. 왜 글을 따로 적었겠어요?
즉 제 본문글에 관한 댓글을 다실때는 제 글에 핀트를 마춰 주시는게 맞죠.
하지만 그게 문제 있는게 아니고, 핀트를 왜 나한테 안마추냐고 하는 말이 웃겨서.
2020-03-06 16:52:01추천 0
그럼 그걸로 됐어요;; 제 논점이 그게 아니였고 이부분에대해선 별로 논할생각이없다 를 말했는데;

왜 혼자 핀트다른 얘기를 갖고 논쟁을 회피하냐 물으시면;; 뭐라고 답해드릴까요?
2020-03-06 16:53:53추천 0
저는 말이 안되는 주장을 싫어할 뿐입니다.
왜 싫어하냐 그냥 맞는말을 하면 되지. 라고 하실수도 있죠.
하지만 말이 안되는 주장에 대한 조정을 목표로 한다면 따르는 공격성은 필연적이죠.
그래도 그건 그 주장에 대한 공격일때는 어느개인에 대한 공격까지 가지 않습니다.
제가 녹차환님을 모함했나요? 러헌주장을 한다면 저는 그주장이 틀렸다는 주장을 공격적으로 하겠죠.
그렇다해도 그게 님에 대한 공격은 안되게  하려는게 저에 방침이랄까. 그렇습니다만.
2020-03-06 16:58:17추천 0
그런식으로 굳이 핀트 마추는것 따지실려면,
이 본문에 핀트가 있으니까 핀트를 제게 마춰 주세요. 재미있으시네요 .
그런데 뭘그리 마춰서 일렬로 줄세우기 하나요? 뭔가요 그게 ㅋㅋ
2020-03-06 16:59:56추천 0
뭔가 전근대적인 취향이 있으신듯 합니다만.
그런거는 혼자 좋아하시고 지금 시대에 핀트를 마춰 주세여~
2020-03-06 17:03:25추천 0
혹시 제가 쓴 본문에 대한 아무 관심이 없고 이게 뭔소리야 내가 한말과 다르잖아? 이렇게 생각 하고 화가난 것인가요?
어이구야. 내가 큰 실수를 했네 큰 실수를 했어~.
2020-03-06 17:13:40추천 0
갈수록 애잔하네요;;; 저한테 화를낸다 하시는데 지금 누가봐도 불이터져라 댓글 다시는 스스로한테 물어보세요;;
2020-03-11 03:50:30추천 0
낙타는 왜 그토록 많음 혹을 이고 오랜 세월을 사막을 누볐을까? 그러나 그의 머리 속에는 텅 빈 것만도 못한 가시덤불많이 있을 뿐이다. 나이가 들어도 사리를 분별하지 못하고 말에는 품격아 없고 행동에는 기품이 없다. 끝내 낙타는 머리 속의 가시덤불이 자라 피를 흘리며 죽는다. 그게 그의 삶의 종착점이다.그리고 너를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 너의 자취조차 바람에 날려 사라진다. 그렇기에 넌 잊히지조차 않는다. 아무도 널 인식하지 않았기에.
2020-03-11 15:18:32추천 0
오 안티 팬이 생긴것 같군. 둘이나.
귀찮다. 꺼지면 안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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