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는 세금 다 내지. 1900cc 이상 자동차만 출고해야지. 지자체로부터 총 면허대수 제한받지. 감차명령 떨어지지. 택시부제라고 개인은 2일 일하고 강제휴무, 법인은 5일 일하고 강제휴무 하고. 지자체영역 벗어나서 영업하면 벌금 물지... 온갖 제약들로 점철되어있는데
타다는 카니발 쓴다. 그거말곤 제약따위가 없음.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이 글을 보는 당신이 1억주고 BBQ치킨집을 창업함. 지자체로부터 영업허가받고, 건물주에게 임대료 주고, BBQ본사로 부터 배달받는 식재료들 지시사항만 이용해야됨.
근데 가게 바로 앞에 노점상이 생겨갖곤 노점상 사장이 BBQ 본사연구원 출신이라고 홍보함. 그래서 BBQ와 동일한 치킨을 튀겨서 판매하는데 최신 클럽음악 틀면서 스마트폰 어플로 예약 받고 예약받은 손님 오면 바로 주문한 치킨 주는 형식의 영업하는데 손님들이 주인장도 친절하고 최신 클럽음악 틀면서 젊은이들 끌어모은다고 좋아라하는데. BBQ가게 경영하는 사장이 와서 이 노점상 불법이라고 주장하는데 손님들은 노점상이 스마트폰 어플로 예약 받어서 원하는 시간에 오면 바로 닭줘서 좋다며 기존 치킨집들 ㅇ같다 사라져라 하면서 옹호하고있어.
그 노점상때문에 기껏 창업한 치킨집이 망하게 생김.
이제 좀 타다가 뭐가 문젠지 파악가능하지?
모바일플랫폼 vs 택시사업자 회의에도 출석하지않은게 타다임.
즈그들도 편법으로 사업하는게 찔리는거지. 택시업계는 온갖 제약들 속에서 운용하는데 즈그들은 카니발 쓰는거 말곤 자유롭거든.
만약 타다가 회의장에 와서 "운수사업법에 들어와서 사업하겠습니다" "영세 택시 업체들 인수해서 타다 어플 사용해서 영업하겠습니다." 이랬으면 바로 협상 타결해갖고, 영세한 택시업주들과 타다가 매각비용 흥정해서 타다가 택시업체 인수해서 합법운용하고 그랬을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