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단장 칼조각으로 단장이랑 대화하고 아벨린알터랑 만나는 부분까지만 하고 그 이후론 졸리기도 하고 퀘가 안 오기도 해서 걍 껐었네요.
퀘가 좀 늦게 온다더니 진짜인 듯...
쨌든 그 퀘스트만 하고 나서 든 생각
단장이 밀레시안더러 자기 대검 계속 들고 있어 달랬는데...
아벨린이...들고가버려써...
아무래도 단장이 밀레시안을 통해 세상을 볼 수 있는 건 밀레시안이 그 대검조각을 지니고 있을 때만 가능한 듯 싶은데, 그럼 단장 입장에선 혼란스럽기도 하겠지만 일단 갑자기 깨어나서 막 신기한 가운데 아벨린이 대검조각을 다시 가져가버렸으니 도로 아무것도 못보고 뭐 그러는 상태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그려 본 낙서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고 싶다는 생각과 이걸 완성해 놓고 자야겠단 생각이 충돌하다 보니 대충 그리게 됐지만 뭐 제가 단장님 대충 그렸다고 단장님이 모니터 뚫고 절 때리러 나올 일은 없으니 부담없이 발로 그렸습니다. 그리는 김에 투구 밑으로 3D안경도 씌워줬어요. 꺄르르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