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생선이나 닭을 살 때, 미리 뼈를 발라나오는 상품도 많긴 하지만 시장에서 직접 사서 손질하는 것에 비하면 가격도 있고 선도도 그리 좋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많이 귀찮을 때가 아니면 직접 생선이나 닭을 사와서 발골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20cm 식도 하나만으로는 손질에 한계가 있더라고요. 제가 솜씨가 조금 더 좋으면 좋으련만 아직 그렇지는 못해서요.
해서 필렛나이프와 사시미(야나기) 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둘의 차이가 뭘까요? 필렛나이프는 닭을 발골할때나 생선을 손질할 때나 모두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정작 필렛나이프로 오로시나 회뜨기를 하는 영상은 찾기 힘들었고, 야나기로 닭을 바르는 건 더욱이 찾기 힘들었습니다.
닭은 필렛, 생선포는 야나기(or데바)로 분리해서 둘 다 사야 할까요? 아니면 필렛나이프 하나로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