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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ok_1494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커져랏여의봉
추천 : 10
조회수 : 861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5/05/11 06:05:02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요즈음
거울을 볼 때마다
이건 여징어가 아니라 돼징어구나 하며
한숨을 뱉던 전 분명 11일인 오늘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하기로 맘먹었습니다
심지어 어제 헬스장도 3개월 끊었고
냉장고 정리하며 남겨뒀던 라면과 인스턴트
빵과 간식 등등을 쓰레기통에 처분했습니다
자기 전 가벼운 마음과 굳은 다짐으로
오유에 들어온 저는
네, 르네상스 오브 혁명을 마주하게됩니다
베오베 요게글에 홀려 여기 들어온 저는
아재들의 여성잡지 찢어버릴만한 퀄의 음식사진이
쏟아져내리는걸 지켜보다 결국..
네, 방금 편의점에서 라면 사왔습니다
이걸 다 쓰고나면 물이 팔팔 끓고있겠죠?
꺄아아아아(감격)
머리는 참으라는데
배는 닥치고 뭐라도 집어넣으라네여..^^
이렇게 저는 오늘도 다이어트를 내일로 미룹니다..^^
오유가 이렇게 무서운 곳인지
눈팅 7년 가입 4년차 처음 느끼고 갑니다
다이어트하는동안 절.대 요게 안올겁니다
아재들 미워여.....
왜 하필 지금옹거야
요태껏 나를 미행항거야 모야..?
그리고 올때 메로나안사올겁니다(정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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