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6년전쯤에 콜센터에 1년 좀 안되게 다닌적이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도서관 열람실 책상처럼 다닥다닥 몇백명이 있고 헤드셋끼고 계속 콜 받는거죠.
저 많은 사람들이 저 한곳에서 일해? 할정도로 밀집된 곳이라 보시면 됩니다.
교육생들이라 하더라도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기존 분들과 같이 콜 받으면서 코치해주는 단계도 있고 교육실에서 콜 응대하는 방법을 배우는 단계 PC조작 또는 콜 기입법등을 배우는데요... 아무래도 직업이 직업인지라 그냥 화장실가는 거 빼고는 계속 말하고있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점심시간 때만 개인이나 화사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다닌 곳은 도시락 싸서 같이 먹는 분위기였어요. 물론 가끔 사먹긴 했죠.
저는 한 건물이 거의다 콜센터인 곳에서 일했기 때문에 정말 그 인원들이 무섭네요...
그냥 두서없이 글을 썼네요.. 신도림동에 있는 한 콜센터에서 집단감염이 생겼다고 하니 너무 공포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