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나이 18살... 아르바이트로 중국집 배달을합니다... 배달일을 하다보면 별사람들 다 만나는군요.. 단무지가 맛없다고 바꿔달라는둥 집에 수저가 없다고 하시면서 무작정 배달가면은 왜 안갖고오냐며 화내시는분들 진짜 짜증납니다.. 아니 아직 더러있습니다 진짜 싸X지 없는놈&년들은 반말에 욕까지 퍼붓습니다.. 저는 그냥 배달원이라 참고 있어야 되는거고.. 참지 못하고 싸우면 그 화는 사장님께 돌아가기 때문에.. 그냥 웃고 죄송하다고 넘어가는 제가 병신같아서 이런글을 올립니다... 진짜 이런일들 한두번이 아닙니다.. 단무지 맛없으시다고 면불었다고 화내시는것까지 좋습니다 네 좋고요. 하지만 배달하는사람들을 졸부로 생각하시어 욕설을 퍼붓는건 좀 뭐같은 행동이 아니실련지 역지사지로 입장바꿔 생각해 봅시다.. 과연 기분이 좋을까요? 제발 그런 몇몇 그분들 욕좀하지 마시고 돈도참 받다가 보면은 그냥 휙던지는 손님도 있습니다... 하참 맘같아선 관두고 싶지만 집안 사정이 안좋아서 일하고 있는데 진짜 이런사람들보면 관두고도 싶고 그냥 주먹으로 면상이나 갈겨줬으면해도 요즘세상 무서워서 치지도 못하고참... 저는 손님들한테 바라는건.. 짜장면 한그릇을 시키시던.. 면 불었다고 다시 갖다 달라하시던.. 다 괜찮다 이겁니다 다 제 일이고 제가 할일들이니깐요.. 하지만 배달원들한테 그저 "수고하셨습니다". 이말한마디면 저희는 그저 힘이 생길뿐입니다... 제발 배달원들을 무시하는투로 대해주지 마십시요.. 잡담이 길엇군요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