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이라고 그러는데..

아침부터 라면 먹고있음.ㅠ

아침엔 펜션 가스불 안나온다고 전화와서 반팔에 반바지로...가스 교체 해주고...

직원들은 다 설 쇠러 가고... 나는 할머니댁에 전화만...

가스 교체하고 돌아와서 밥 지을려하니...밥통의 적막감과 비어버린 쌀자루가 내마음을 한번더 울리는 구나...

아 설날에 왜 이 산까지 오시냐고요!!!

젝일..ㅠㅠ

1009년은 라면으로 한살 더먹자!!!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