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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enans - 집시의 시간
게시물ID : music_1494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배달의달인
추천 : 5
조회수 : 22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1/12 22:57:33



이그니토와 Dazdepth, 이 둘이 Revenans란 팀명으로 낸 [Beholder & Xenorm] 앨범 수록곡입니다.


Verse 1:Dazdepth)
쓸쓸히 부는 바람을 따르며 흐르네
별반 다를 것 없는 그들과 사는 걸 
제각각 살아 남는 법
그건 바로 자신의 꿈을 
만들어 뒤따라 가는 것
들린 노래는 애환이 가득 찬 음성
절대 바뀌지 않는 가사처럼 살아 가는 널
담 너머 거친 세상이 가르쳐 
네 능력과 꿈은 곧 물거품으로 변해
흔들리지 않는 영혼 그건 누구도 없네
아름다운 길거리 
낯선 이들에게 허락할 리 없지
헤메이는 기러기 우스꽝스럽게 
몸부림 치는 짓거리
모든 걸 버린 채 그들을 잊었지
물들어 갈 수록 발하던 빛을 잃어
이젠 꿈을 더 가졌던 자가 현실을 믿어
둥지를 떠난 새 단 한번 날지 못한 채
여전히 바깥에 버려져 다시 시작해

Vocal:Celma)
If you took it there let me follow
Gotta found its answer now
After all the sadness 
and out of the long darkness

Wake me up inside There's 
something that you never know
And It's long way to reach
Can I go to there before 
I comming downfall

Verse 2:Ignito)
비극의 시작은 단지 
꿈을 향한 첫 걸음에서
나는 어렸고 
세상은 보다 가혹했어
막연히 잡히던 꿈의 
문턱의 빛이 잠들 적에 마다
난 운명의 노랠 불렀네 
비록 작고 남루한 소망이라도
열정만으론 이룰 수 없이 
끌고 온 시간의 파도
순수한 삶의 전통과 
신앙으로 일궈 낸
집시의 낙원엔 
이젠 과거만이 선명해
언덕 위의 차디찬 끝자락에서 
맞이한 절대적 강인함
그 힘 아래 나를 맡겼네 
날 구원하리라던 그가 숨겼던 발톱
난 보지 못한 걸까? 
어리석은 질문은 관둬
이미 되돌릴 수 없이 
폭풍 속으로 파고든
이 작은 몸에 하나 둘 새겨지는 상처들
흉터가 굳게 자리 잡아 갈 즈음에
예정대로 연출된 스산한 바람이 부네

Verse 3:Dazdepth)
믿었던 것들에 대한 
배신 그들은 반겨 주겠지
꿈꿔온 그림 대신 
현실은 냉정한 객지
시린 눈물이 맺힌 
얼굴엔 의심만이 온통 가득했지
사랑했던 자신까지
이제 와서 잃어 버렸던 것을 
찾으려 해 이미 너무나 늦었네
절대로 그렇게 되풀이 되지 않을 결심
죽이는 것이 삶의 무게보다 가볍지

Verse 4:Ignito)
웃음 같은 죽음 축제 같은 장례
핏빛의 복수는 또 다른 유산을 남기고 떠났네
새로운 시간이 가져다 준 의지로 가득 찬
우리는 또 뭘 얻기 위해 무얼 잃어 가는가
꿈을 잃은 집시는 영혼이 떠난 육신
거친 풍파를 지키던 형제는 하나 둘씩
기억 속의 자신을 잊어 가겠지 아마
사라진 그는 더는 노래 부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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