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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및 리뷰> 미생물을 키워 우주를 지배하는 게임
게시물ID : gameroom_149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키라에몽Ω
추천 : 6
조회수 : 2133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09/02/12 18:39:41
제작사 : Dingo Games 발표연도 : 2006 가격 : 19.95$ 양키판 2D [괴혼] + [피딩 프렌지(Feeding Frenzy)]! 저 또한 데모를 플레이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죠. 몇몇 단점이 눈에 보이긴 했지만, 먹으면서 점점 성장해가는 눈 2개 달린 괴생명체의 대활약에 무릎을 꿇었으니까요. 리뷰용 카피를 뒤늦게 받아, 이제서야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 이건 그야말로 2D [괴혼] + [피딩 프렌지(Feeding Frenzy)]입니다. '오브젝트들을 붙여 공을 점점 키워가는' [괴혼]도 훌륭한 게임이지만, '작은 녀석들을 먹으며 몸을 키우는' [피딩 프렌지] 또한 만만치 않은 녀석이죠. 게다가 [괴혼]에는 '타임오버'외에 '일격사'라는 개념이 없지만, [피딩 프렌지]에서는 더 큰 녀석에게 잡아먹히는 개념이 있기 때문에 조금 또 달라집니다. 마우스를 움직여 생물체를 조종해, 자기보다 작은 녀석들을 먹으며 점점 커지는 거에요. 그런데 이 게임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가, [괴혼]이나 [피딩 프렌지]처럼 한순간에 커지는 일이 없이 아주 조금씩 점점 커져간다는 겁니다. 조막만했던게 열심히 돌아다니다보면, 어느새 가장 큰 녀석까지 먹어치울만큼 커져있어요. 이건 영향받은 두 게임에서 겪을 수 없는, 매우 특이한 경험입니다. 좀 과장하면 일종의 심리스(Seamless)라고 할 수도 있을텐데,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해요. 덕분에 '먹어도 탈나지 않을만큼 작은 것'을 정확히 찾아내기가 쉽지 않아지는데, 그래서 '먹어서 만만한 애들을 화살표로 표시하고 눈으로 쳐다보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괴혼]에서는 큰데 부딪히면 알갱이가 떨어져나가고, [피딩 프렌지]에서는 잡아먹히는데요. [테이스티 플라넷]에서는 둘 다 존재합니다. 어떤 녀석은 아무 이상 없고, 특정한 녀석은 키워놓은 몸집을 줄여버리며, 개중 위험하게 생긴 일부는 한방에 플레이어를 죽여버립니다. 이렇게 구분되어 있다는 점은 사실 좀 애매한 요소인데요. 일부 스테이지에만 죽이는 녀석들이 있는데, 녀석들이 등장하는 판은 난이도가 지나치게 많이 올라가버립니다. 왠지 일관성이나 형평성이 없다는 느낌도 주면서, 게임의 맥을 끊는 역할도 한다는 느낌이에요. 하지만 그게 없으면 게임이 너무 쉬워져버리니, 그럭저럭 견뎌야겠습니다. [괴혼]과 [피딩 프렌지]를 기묘하게 합쳐놓은 2D 게임으로써, 몇몇 단점이 분명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상당히 흥미진진합니다. '미생물'로 시작해 끝내 '우주'까지 먹어버리는 이놈의 게임, 추천하지 않으면 안되겠죠. 음악은 2곡 밖에 없지만, 오브젝트마다 다른 효과음이 꽤 괜찮기도 합니다. 출처 : http://feeds.feedburner.com/~r/PostIndieGaming/~3/67086606/272 - 그러니까 물고기키우기의 스페셜 업그레이드 버젼으로 보면 되겠네요! 데모 한번 구해서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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