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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빈 기레기를 위한 변명, 전설의 20촌
게시물ID : sisa_11524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국밥소년
추천 : 26
조회수 : 429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0/03/20 11: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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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촌도 겨우 알고 5촌 6촌도 1년에 한번 만날까 말까 하는 데..

무려 20촌.

각각의 조상이 약 300여년 전 형제관계였다는 뜻이다.

병자호란때 이야기다.


 "수학적으로 계산해보면 나와 20촌 이내에 있는 사람은 대략 50만~100만명 정도가 된다"

 "24촌 정도를 '친척'으로 규정한다면 이론적으로는 우리나라 국민 모두 '한 가족'이 된다" 

라네.


이 20촌을 가지고 기사를 쓴 기레기가 있었으나...

나는 이 기레기를 욕하지 않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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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최예빈 기레기는 어디에서 병자호란 시절의 형제를 21세기로 끌고 왔을까. 

사실, 이 20촌 기사는 조선일보 20촌 기사의 오마주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 

아직까지 전설로 남아있는 이 '20촌' 기사이다. (트래픽 보태주기 싫어니까 클릭은 하지 마시고...)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6/08/29/2006082970056.html 


이 조선일보의 기사에 전설로 남은 20촌이 나온다. 

인터뷰에 나오는 70대 노인도 정말일까...하는 합리적 의심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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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로 남은 조선일보의 20촌 사건인데...

사실, 이 사건은 대통령을 끌어들이기 위한 조선일보의 끈질긴 노력에 가깝다. 

어느 청와대 행정관이 비리를 저지른 사건이었는데, 이 사람이 대통령 영부인 권양숙 여사의 20촌이란 것을 빌미로 "권력형 비리"로 몰고 가려는 것이었다. 

즉, 노무현 대통령의 "처20촌"이니까, 당연히 친인척 비리로 몰고가야 옳지 않겠나?

그리고 실재하는 지도 의심스러운 70대 노인의 말을 빌어서 "친척이니 도와주었다"는 비리의 뉘앙스를 만들려고 했다. 

위 기사 뿐만 아니라, 조선일보에서 검색하면 7월 10일이 최초보도이고 그로부터 한 달 넘게 권양숙 여사와 "20촌"임을 찾아내는 조선일보의 눈물겨운 노력이 계속되었다.


어쨌든 조선일보에서 크게 다루는 바람에 전국민의 관심을 끄는 데는 성공했다.

그 관심이 기레기라는 조롱이었지만 말이다.


이후 '20촌'은 한국기레기계의 트렌드가 되었다.



예를 들어 한국경제에서는 '20촌'을 활용하여 이런 쇼킹한 뉴스도 내었다.

안젤리나졸리-힐러리ㆍ브레드피트-오바마, 알고보니 핏줄 관계 [한국경제] 2008.3.26

힐러리는 프랑스계 캐나다인의 후손으로 안젤리나 졸리 외에도 마돈나, 셀린 디옹 등과 친척인 것으로 밝혀졌다.힐러리와 안젤리나 졸리와는 20촌 사이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최예빈 기레기의 20촌 표현은 독자적인 기레기 짓이 아니라 조선일보에 대한 오마주의 성격을 지니며,

조선일보의 전설을 다시금 일깨우게 하려는 빅픽쳐라는 것이 내 주장이다.


그러므로 우리 매일경제 최예빈은 까지 말자.



*참고로 권양숙여사 20촌이 어쩌고 저쩌고 지랄했던 조선일보는....

이명박의 처4촌 사건이 터졌을 때...


(한줄 상식: 김윤옥 여사(영부인)의 4촌 언니가 자그마치 공천청탁 30억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ㅋㅋㅋㅋㅋ)


20촌이니까 영향을 미쳤다고 하던 그 조선일보가...

4촌이지만 친하지 않다, 교분이 없다면서 변명을 하고 있다. 쪽팔리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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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인용 https://media.hangulo.net/570 


내로남불의 대명사인 조선일보를 욕해야지.

기레기 선배에 대한 예의를 갖춘 것에 불과한 매일경제 최예빈 기레기는 이쯤에서 놔주자는 게 내 생각이다.


매일경제 최예빈은 놔주자!


매일경제 최예빈은 말이다.
 




 

출처 https://mygiregi.com/bbs/board.php?bo_table=obo&wr_id=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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