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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2ch] 여동생한테 사랑한다고 말했다.
게시물ID : humordata_14949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ukiL
추천 : 13
조회수 : 14771회
댓글수 : 71개
등록시간 : 2014/01/17 10:01:50

1

 

미안거짓말이야.

 

 

잠깐만잠깐만.

가지마가지마.

가지 말고 이야기 좀 들어줘.

지금 굉장한 상황에 처해있어.

그러니까 조금 도와줘.

핀치라서 머릿속이 새하얗거든.

부탁이니까 제발 도와줘.

아니 도와주세요.

 

 

 

 

 

 

 

 

2

 

후우...돌아가자...

 

 

 

 

 

3

 

빌어먹을 녀석이런 응가 같은 스레 세우지 마.

 

 

 

 

 

5

 

누가 핀치인 거야?

아니면 가족?

 

 

 

 

 

7

 

저기...굉장히 위험해.

이쪽이.

뭐라 말하기 힘든데...

방문 열쇠도 위안이 안 되는 상태고.

좀 있다 가족들도 돌아오는데...

...아아아아아아

 

 

 

 

 

8

 

>>7

 

자위나 하고 자라.

 

 

 

 

 

11

 

>>8

 

...저기 그게...맞아.

간단하게 말해서 자위 중이야.

하지만 운 나쁘게도 너무 레벨 높은 자위에 도전하는 바람에...

...하지 말걸...

 

그러니까...

 

 

 

 

 

 

 

 

 

 

 

 

 

 

수갑 푸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12

 

>>11

 

너 뭐하는 거야. wwwwwwwwwwwwwwwww

 

 

 

 

 

13

 

빨리 손 크기를 줄여라!!

 

 

 

 

 

14

 

>>13

 

그런 거 무리야.

문자 치는 게 엄청 힘들어.

가족이 오면 진심으로 위험해...

 

 

 

 

 

15

 

>>14

 

그딴 소리는 나중에 하고일단 자위 하는 거나 그만 둬. wwwwww

 

 

 

 

 

17

 

>>15

 

그만둘 수 없으니까 이러는 거잖아!!!

 

 

 

 

 

18

 

>>17

 

......뭐라고?

 

 

 

 

 

20

 

왜 그만 둘 수 없는 건데. wwwwwwwwwwwww

 

 

 

 

 

23

 

수갑으로 침대에 묶인 상태야.

제발 부탁이니까 수갑 푸는 방법 좀 빨리.

 

 

 

 

 

25

 

일단 진정해. wwwwwwwwwww

네가 무슨 소리 하는지 이해가 안 돼. www

 

 

 

 

 

27

 

자위 먼저 그만 해라. wwwwwwwwwwww

 

 

 

 

 

29

 

제발 부탁해...

이렇게 표현 하는 걸 좀 이해해 줘.

지금 수갑 때문에 손이 침대로 묶여 있어.

자위를 중단하는 건 현재로썬 불가능.

 

 

 

 

 

 

31

 

...그렇다는 건...너 지금 알몸?

 

 

 

 

 

37

 

>>31

 

...일단 그렇게 생각해도 좋아...

아무튼 방문 열쇠는 있는데...

잠겨 있어도 간단하게 열고 들어올 수 있는 물건이라...

그리고 이제 곧 저녁 식사 시간이잖아.

그러니까 모습을 안 보이면 분명 가족 중 한명이 방으로 들어온다.

현재 몸을 숨기는 게 어렵다...

 

 

 

 

 

39

 

그런데 >>1은 우선 자위를 그만 둬야 해. ww

 

 

 

 

 

40

 

과연...

그럼 일단 오늘은 몸 상태가 나쁘니까 식사 안 하고 잘 거라 말하는 건 어때?

 

 

 

 

 

42

>>40

 

...그것이 우리 엄마는 꼼꼼한 성격이라 분명 확인하러 올 거야...

아아아아아...최악의 상황만 머릿속을 지나가고 있어...

내일 학교 쉰다고 들떠서 바보 같은 짓을 저질렀어...

 

 

 

 

 

48

 

손이 묶여 있어.

그리고 자위하는 건 멈출 수 없어.

대충 이해해 줘.

그리고 가족들이 이 상황을 보면 100% 아웃이야.

 

 

 

 

 

50

 

조금 부끄러워도 가족을 불러서 수갑 푸는 게 좋잖아?

 

 

 

 

 

51

 

>>48

 

수갑 열쇠를 찾는 게 어때?

살 때 분명 같이 딸려 왔을걸.

 

 

 

 

 

52

 

싸구려 수갑이라면 힘으로 부술 수 있을 텐데.

그거 얼마짜리 수갑이야?

 

 

 

 

 

53

 

손도 묶여 있고자기 의지로 멈출 수 없다고?

무슨 소리야?

 

 

 

 

 

54

 

>>53

 

모터 달린 거야.

말하게 하지마부끄럽잖아

 

 

 

 

 

55

 

>>53

 

위이이이이이이이잉

 

 

 

 

 

56

 

에네마그라인가...좋은 취미로군.

 

 

 

 

 

57

 

열쇠 어디 있는 거야? www

미안...현재 나는 네 불행 때문에 너무 행복해. www

 

 

 

 

 

58

>>50

 

절대 안돼.

특히 여동생한테 들키는 건...

여동생한테 들킬 바엔 차라리 변기를 혀로 핥는 게 나아.

 

 

 

그래...열쇠...그게...

열쇠가 침대랑 벽 사이 틈새로 떨어져서...

지금 이 상황이야...

머리가 새하얘졌어.

 

수갑은 싸구려야.

 

 

 

 

59

 

에네... ?

그게 뭔데?

 

 

 

 

 

60

 

>>54

 

..................

 

 

 

 

 

64

 

>>59

 

간단하게 말해서 항문으로 성적 자극을 얻는 멋진 도구다드라이 오르가 (이하 생략)

 

 

 

 

 

 

69

 

VIP는 이런 실황이 많아서 떠날 수가 없어. wwwww

 

 

 

 

 

72

 

가족들한테 들키면 단순히 웃고 넘어가는 걸로 끝나지 않아...

 

 

 

 

 

73

 

>>1이 굉장히 필사적인 거 같으니까 진심으로 답해줄까.

지렛대의 원리로 비틀어 부숴 봐.

 

 

 

 

 

79

 

손이 묶여 있는데 스레는 어떻게 세운 거야?

 

 

 

 

 

80

 

현재 노트북 사용 중.

사진을 보려고 침대 위에 놔둔 게 불행 중 다행이야.

 

>>73

 

지렛대의 원리는 대충 알겠는데...뭘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상세하게 알려 줘.

 

 

 

 

 

84

 

침대 위라곤 적긴 했지만사실 침대 바로 옆에 붙어 있는

같은 높이의 책상 위야.

그리고 에네마그라가 아니라 바이브레이터야.

 

 

 

 

 

93

 

...잠깐만...

 

 

혹시 >>1은 여자야?

 

 

 

 

 

94

 

확실히 그런 상황이면 가족은 절대 못 불러...

 

 

 

 

 

99

 

핀셋이나 머리핀 같은 걸 열쇠 구멍에 넣고 시계 반향 반대로 돌려봐.

안쪽에 있는 레버를 조금씩 누르며 돌리는 요령으로.

안 되면 뭐 별 수 없고.

 

 

 

 

 

102

 

그게...핀을 가지러 갈 수가 없어.

현재 침대 가장자리 기둥 같은 곳에 손이 묶여 있기 때문에.

 

 

 

 

 

105

 

...우선 바이브레이터를 떼는 것부터 도전하는 건 어때?

 

 

 

 

 

112

 

...잠깐...혹시 >>1은 포복 형태로 묶여 있단 뜻이야?

바이브레이터 가동 상태로.

 

 

 

 

 

114

 

이렇게 된 이상 별 수 없다.

부숴라침대를.

 

 

 

 

 

116

 

아니 잠깐만. wwww

침대 부수면 나중에 변명할 수가 없잖아. wwwww

 

 

 

 

 

118

 

>>105

 

.....아아아아아....

어널 바이브레이터만으로도 부끄러워 죽겠는데...

그보다...대체...으아아아아아....

 

 

 

 

 

119

 

>>116

 

현재 이 상황을 들리는 것 보다 침대를 부수는 게 낫다고 생각되지 않아?

 

 

 

 

 

120

 

현재 상황을 상상한 것만으로 뿜었다. wwwwwwwwwwwww

 

 

 

 

 

122

 

역시 엉덩이였어. wwwwwwwwwwwwwwww

 

 

 

 

 

123

 

침대 부수는 건 무리야.

애초에 부술 수 있을 것 같지 않고...

부술 수 있어도 소리 때문에 분명 누가 올 거야.

더구나 침대를 부수면 몸이 안 좋아서 식사 거른다는 변명도 못 하잖아.

 

 

 

 

 

125

 

>>118

 

그럼 일단 몸을 구부려서 엉덩이를 최대한 손 가까이 가져간 다음

엉덩이에 박힌 파이프를 빼라. wwwwwwwwwwwwwwwww

 

 

 

 

 

127

 

>>125

 

...아니...그게 말야...

사실...나 알몸이 아냐...

 

 

 

 

 

130

 

>>127

 

.......그거...설마...

옷을 입은 상태에서 어널 바이브레이터 착용중이란 소리?

 

 

 

 

 

132

 

>>127

 

...설마하니...저기... 가죽...정조대...같은 거?

 

 

 

 

 

133

 

그리고 포복 상태로 고정된 게 아니라

수갑 때문에 기둥에 매달려 있는 상태라고 생각하면 편해.

바이브레이터 때문에 앉는 건 불가능.

 

 

 

 

 

135

 

너 대체 얼마나 변태인 거야. wwwwwwwwwwwwwwwww

 

 

 

 

 

139

 

설마...학교 수영복? wwwwwwwwwwwwwwwww

 

 

 

 

 

140

 

그거...양손이 구속된 상태라는 소리?

 

 

 

 

 

142

 

코스프레 수갑 구속 어널 바이브레이터 자위라니...

내가 >>1이라면 가족들한테 이런 모습 보일 바에야 혀 깨물고 죽는다. wwwwwwwwww

빨리 침대를 부숴라!!!!

 

 

 

 

 

143

 

>>139

 

...그래.

 

>>140

 

양손 다 묶여 있어.

 

 

 

 

 

146

 

너 평상시에도 이렇게 퀄리티 높은 자위 했던 거야? wwww

 

 

 

 

 

148

 

사실 앉기 싫어.

앉으면 바이브레이터가 더 깊숙이 파고드니까.

하지만 글을 쓰려면 앉을 수밖에 없다.

 

 

 

 

 

150

 

위험해.

저녁 식사 시간에 다가온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157

 

>>1

 

좀 더 위험한 건 네 성적 취향이야. wwwwwwwww

 

 

 

 

 

159

 

.......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사실 좀 더 최악인 뉴스가 있어....

 

 

 

 

 

162

 

>>159

 

또 무슨 일이야!!!!!

 

 

 

 

 

164

 

>>159

 

또 뭐야변태!!

 

 

 

 

 

166

 

사실...바이브레이터가...하나 더 있어.

 

 

 

 

 

167

 

>>166

 

이 변태야!! wwwwwwwwww

 

 

 

 

 

168

 

>>16

 

너무 웃겨서 wwwww 손가락wwww 에 경련 www 왔어. wwwwwwwwwwwwwwwwww

 

 

 

 

 

169

 

>>166

 

너 정말 변태구나. wwwwwwwwwwwwwwwwwwwwwww

 

 

 

 

 

 

171

 

이 녀석이 너무 변태라서 따라갈 수가 없다. wwwwwwwwwwwwwwwww

 

 

 

 

 

173

 

위험해우리 가족은 언제나 동일한 시간에 저녁 식사를 하니까...

앞으로 20분 정도 남았어.

 

 

 

 

 

177

 

>>173

 

됐어!! 바이브레이터 뽑는 건 포기해!

2...라고 했지?

이제 별 수 없어.

더구나 수영복으로 막혀 있는 상황이니까.

역시 수갑에 집중해라.

아까도 적었지만 수갑은 줄이 묶여 있는 고리 부분이 가장 취약해.

거기를 노리는 거야.

 

 

 

 

 

187

 

손을 못 쓰면...발로 어떻게 할 수 없을까?

열쇠를 발로 집어 올린다던가 하는 식으로.

 

 

 

 

 

189

 

열쇠는 침대랑 벽 사이로 들어갔어그러니까 발로 어떻게 하는 건 무리야.

고리...는 어디야?

쇠사슬 부분 말하는 거야?

아니면 수갑 쪽에 붙어 있는 거 말하는 거야?

 

 

 

 

 

194

 

발로 벽을 차서 침대를 이동 시켜봐.

 

 

 

 

 

199

 

>>194

 

그거 좋네.

해볼게.

수갑 딱딱해.

 

 

 

 

 

201

 

잘 들어!!

가족들이 부르러 오면몸이 안 좋으니까 나중에 먹을게 라고 말해둬.

 

 

 

 

 

202

 

침대 밀면 큰소리가 나서 도리어 가족들이 올 것 같은데?

 

 

 

 

 

204

 

침대 움직여 놓고 몸이 안 좋다고 말하는 건 무리잖아. wwwwwwwwwww

 

 

 

 

 

208

 

어떻게든 움직일 것 같아...

방금 침대가 조금 움직였다.

 

 

 

 

 

210

 

아니 나도 실은 >>1 같은 상황에 처한 적 있어서...

마냥 웃을 수가 없어.

 

 

 

 

 

214

 

>>210

 

너도 변태냐. wwww

갑자기 왜 이 스레에 변태들이 모여드는 거야. wwwwwww

 

 

 

 

 

218

 

>>214

 

우리는 VIPPER니까.

 

 

 

 

 

220

 

열쇠가 발끝에 닿을락 말락...

 

 

 

 

 

221

 

좋았어힘내라변태!

 

 

 

 

 

225

 

변태 주제에 제법이잖아!!

 

 

 

 

 

226

 

어느새 부턴가 >>1의 통칭이 변태가 되 버렸어. wwwww

 

 

 

 

 

228

 

>>226

 

그야 변태니까. wwwwwwwwwwwwwwwwwww

 

 

 

 

 

231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제 끝이야...

침대가 비스듬한 각도로 밀려나는 바람에 더 멀어 졌어...

으으으아아아아아아아아...

 

 

 

 

 

232

 

앞으로 8.

 

 

 

 

 

241

 

>>231

 

결국 무리였습니다. wwwwwwwwwwwwwww

 

 

 

 

 

246

 

>>241

 

침대를 미는 방식은 무리였나...

역시 수갑을 어떻게든 하는 게 좋아.

침대가 움직인 덕분에 손에 들어오는 거 없어?

 

 

 

 

 

248

 

앞으로 5!!

 

 

 

 

 

249

 

누가 DIO님을 불러와!!!

 

 

 

 

 

254

 

지금 이불 뒤집어쓰고 있어.

잘 생각해보니 내 침대는 복도 쪽 벽에 붙어 있으니까

복도에서 바이브레이터 소리를 들을 지도 몰라...

 

 

 

 

 

261

 

>>254

 

복도에서 소리가 들린다니...

너 대체 얼마나 강력한 바이브레이터를 사용하는 거야. wwww

 

 

 

 

 

266

 

변태가 가면 갈수록 더욱 변태라서 뿜었다. wwwwwwwwwwwwwwwww

 

 

 

 

 

267

 

2분 남았어. wwwwwwwwwwwwwwwww

 

 

 

 

 

268

 

좀 전부터 계속 수갑을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역시 빠지질 않아.

친구가 쓰던 걸 받은 거라 중고로 싸게 샀는데...

사실 좀 더 비싼 거 인지도 몰라.

어쨌든 풀리질 않아풀리질 않아...최악이야...

 

 

 

 

 

272

 

인생 끝났다...

 

 

 

 

273

 

친구한테서 그딴 거 사지마wwwwwwwwwwwww

 

 

 

 

 

276

 

포기하지마변태. wwwwwwwwwwwww

 

 

 

 

 

277

 

포기하면 시합은 거기서 끝이에요.

 

 

 

 

 

280

 

식사시간 시작~ wwwwwwwwwwwwwwwwwwwww

 

 

 

 

 

282

 

슬슬 가족들이 부르러 올텐데. wwwwwwwwwwwwwwwww

 

 

 

 

 

285

 

그런데 말이야...

이 스레 시작되고 나서 2시간은 지났으니까...

변태는 벌써 2시간이나 코스프레 수갑 구속 어널 바이브레이터

상태라는 소리잖아. wwwwwwww

 

 

 

 

 

288

 

>>285

 

생각해보니 그것도 그렀네...

변태는 자위 상태에서 우리랑 대화를 나누고 있는 건가?

굉장하다역시 변태!!

 

 

 

 

 

295

 

그런데...변태 어디 갔어?

 

 

 

 

 

299

 

지금쯤 엄마가 엉덩이의 파이프를 뽑아줬겠지.

 

 

 

 

 

301

 

 

 

 

 

 

 

 

306

 

변태의 수영복을 주세요!

 

 

 

 

 

307

 

바이브레이터를 떼주세요!

 

 

 

 

 

310

 

 

 

 

 

315

 

잠깐만신룡. wwwwwwwwwwwwwwwwwwwwwww

 

 

 

 

 

322

 

누구보다 높은 곳에 올라...

누구보다 낮은 곳에 떨어진다.

 

이 역시 인생.

 

 

 

 

 

 

325

 

>>322

 

너무 높은 곳이라 따라갈 수가 없어. wwwwwwwwwwwwwwwwwwwwww

 

 

 

 

 

339

 

아까 너희들이 말했던 대로 몸이 안 좋다고 하니까 의심스러워했지만...

어떻게든 넘어갔다...

 

 

 

 

 

341

 

변태다!! 변태가 왔다!!

 

 

 

 

 

343

 

어떻게 된거야좀 더 상세하게 말해봐.

 

 

 

 

348

 

상황 설명 해줘변태.

 

 

 

 

 

357

 

설마 여동생이 부르러 올 줄은...예상도 못했다.

침대는 단단한 나무로 만들어진 거라...

비틀어 부수거나하는 건 무리일 것 같아...

일단 전등불은 켤 수 없는 상태니까 깜깜해.

노트북 불빛으로 어떻게든 도움이 될 걸 찾아볼게.

 

 

 

 

 

364

 

여동생이었냐. wwwwwwwwwwwwwwwwwwwww

 

 

 

 

 

380

 

이제 포기하고 여동생 불러라여동생.

 

 

 

 

 

385

 

가족이 이러고 있는 걸 여동생이 알게 되면. wwwwwwwwwwwwwwwww

 

 

 

 

 

 

392

 

여동생한테 몸이 안 좋아서 먼저 잔다고 하니까 엄마가 왔다.

이불을 뒤집어쓴 데다 어두워서 못 본 것 같아.

 

노트북 불빛이 있다고 해도...손이 묶여 있으니까

책상 위침대 위 그 근처 밖에 못 비춰.

...진짜 포기 하고 싶다...

 

 

 

 

 

394

 

포기하면 편해요.

 

 

 

 

 

396

 

아직 포기 안 했어?

가족인데 뭐 어때.

그냥 포기하고 가족들한테 도와달라고 해.

생판 남보단 낫잖아.

 

 

 

 

 

398

 

이제 별 수 없어.

포기 하자.

 

 

 

 

 

399

 

안돼포기하지마. wwwwwwwww

이 악마 같은 녀석들빨리 꺼져. wwwwwwwwwwwww

 

 

 

 

 

401

 

그런데 여동생 안 부르면 정말 위험하지 않아?

 

 

 

 

 

402

 

>>401

 

그러니까 굳이 왜 여동생이냐고. wwwwwwwww

 

 

 

 

 

403

 

이제 제일 큰 난관도 지났겠다... 잘래...

정말 지쳤어...어차피 내일 휴일이니까...

 

 

 

 

 

406

 

>>403

 

잠깐만아직 바이브레이터가 남아 있어!

 

 

 

 

 

409

 

너한테 가장 큰 난관은 가족도 아니고 수갑도 아냐.

 

네 엉덩이에 박힌 특대 기둥이다. wwwwwwwwwwww

 

 

 

 

 

417

 

바이브레이터 해결하고 자라. wwwwwwwwwwwwwwwwwwwww

 

 

 

 

 

420

 

여동생은 올해 15살이야...

숙제 가르쳐 주거나 하면서...나름 존경받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러는 거 알면 분명 충격 받을 거야...

 

 

 

 

 

423

 

발각되면...분명 계속 존경 받을 수 있을 거야변태적인 의미로.

 

 

 

 

 

443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염증 같은 게 생길 수도 있으니까...

빨리 어떻게든 하는 게 좋아.

 

 

 

 

 

448

 

정기적으로 몸을 비틀어서 바이브레이터를 빼내려 하고 있어.

하지만 글을 쓸 때 마다...

 

 

 

 

 

454

 

>>448

 

무한 루프. wwwwwww

 

 

 

 

 

456

 

>>448

 

아무도 그런 거 물어보지 않았어. wwwwwwwwwwww

 

 

 

 

 

462

 

모두들 고마워.

정보도 대충 얻었고...이제 혼자서 어떻게든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

 

 

 

 

 

466

 

알아서 하는 건 좋은데... 아무튼 가족들한테 들키지만 마라. wwwwwww

 

 

 

 

 

468

 

>>466

 

아니...엄마가 온 시점에서 이미 눈치챘다고 생각하는데. 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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