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고나니 뭔가 시원하네요.
처음에 할때는 선수들 키우는 재미로 했는데
하다보니 레벨 13쯤부터 올라가는지 마는지 모르겠고
돈이 없어서 강화는 못하고...
경기도 전에는 잘됬는데 흥미를 잃어서 그런건지 실력이 떨어진건지 계속 지더라구요.
나보다 능력치 좋은팀이건 나쁜팀이건, 레벨이 높건 낮건간에...
그래서 마지막으로 있던 돈 다 능력치 40짜리 카드 사서 다 까보고 삭제했습니다.
800장에서 카사노 하나밖에 안나오더라고요.
예전에 골드상자 20개 깠을때도 12개는 보상부스트 4개는 시뮬 2개는 뭔지 기억안나고 2개는 선수카드였는데
그나마도 중간도 못가는거 나왔었었죠... 운은 좀 많이 딸리는듯ㅋ
아무튼 지우고 나니까 시원하네요! 더이상 피파에 집착 안해도 되고!
p.s. 넥슨은 참 대단하네요. 전설의 선수까지는 원래 cd 피파에서도 있었던거니 그렇다 치고 설마 같은 선수를 다른 년도로 내놓고 년도도 여러개로 구분해놔서 이렇게 뽕을 뽑아먹을줄은... 정말 발상의 전환이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그리고 모든 아이템을 복권형식으로 해놔서 돈써서 안된사람은 돈 더쓰고 싶게 만들고 돈 조금 써서 잘된 사람들이 또 소문내서 더 지르게 만들고.. 아무튼 여러모로 돈을 긁는데 도가 튼 회사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