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하다 오늘 mtb 입문용으로 질러 버렸어요!! ㅋㅋㅋ
기뿐데 슬푸기도하네요 앞으로 면식생활 하려니 눈물이..
핸드폰 바꾼지 얼마안되 영 서투네요 화질도 구리고 양해부탁드려요
다른 분들 자전거에 비하면 비루하지만 저에겐 한없이 이뿌고 소중한 놈이람니다!!
요녀석은 제가 어제까지 타던 녀석이에요
7월초 중고로 구입해서 나름대로 부품 갈아가며 타던 녀석인데.. 친구한테 싸게 양도해 주기로 했습니다 안녕~~
평소 왕복 40키로 코스로 집 신림에서 신도림 안양천 타고 여의도63빌딩 찍고 돌아오는 코스를 살랑살랑 다녔는데
몇일전 선배의 강압에 팔당 까지 다녀왔네요
"너에겐 점프가 필요해!!!!" 하며....
요거 먹으로.... 맛은 있더만...
이 거리를!!!!
다른분들에겐 별것 아닐지는 몰라도 저같은 저질 체력은 너무나 힘들었어요 ㅠㅠ
극심한 손저림과 옹동이 깨지는 고통...
하지만 매력 있더군요 처음 가는 장거리 낯선 풍경들하며 처음 만나는 통칭 '깔딱고개'??
그 성취감!!! 정말 간만에 제가 뭔가를 즐기고 있더군요
그후 급 뽐뿌가와서 이리저리 공부하고 물어보고 샵에다 불나게 전화하고 중고나라 뒤져보고.. ㅋㅋ
링컨 보다가 atx 보다가 샵에서 현금으로 하면 싸게 준다기에.. 오늘질렸습니다
그전 녀석은 어제 아라뱃길로 석별의 정을 나누웠습니다
골든타임 때의 풍경 멋지더군요
이제 남은 가을 초겨울 열심히 달려볼람니다
여러분들도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하세요..ㅋㅋ
전 낼 여의도 어귀에서 불꽃축제좀 감상하고 일요일날 초계국수나 먹고 올예정입니다..ㅋ
마지막으로 우리 뷰리 오늘 안양천 테스트 주행때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