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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787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탄탄★
추천 : 1
조회수 : 62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0/03/28 22:49:48
안녕하세요. 저와 여친은 대학교 cc 입니다.
대학교 2학년 2학기때부터 알게됬고
친하게 지내다가 3학년 2학기때 사귀게 됬습니다.
현재는 4학년이구요 저는 여자친구의 전 애인들을 다 아는 상태였구요.
저희가 사귀는 동안은 싸워본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여자친구가 겪고있던 트라우마를 건드렸습니다
전 남자친구들이랑 헤어질때 전남친들이 소리를 지르고 무서운 표정을 지었다고 해요 그게 큰 상처였구요
근데 저는 그걸 몰랐어요 여자친구가 저에게 한말을 저는 오해하게 되었고 조금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여자친구는 그게 큰 충격이었나 봅니다.
여친은 저를 좋게본 이유가 남들과 다르게 항상 자신 얘기를 들어주고 욕도 안하고 착한 사람으로 봤다고 해요
아무튼 저도 얘기로 풀어보려고 했는데 여자친구는 기차타고 집으로 돌아가서 그 자리에서 얘기를 할수 없었어요
그렇게 여자친구가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해서 시간을 갖게됬어요
근데 시간을 갖으면 이별을 할것같아서 대화를 했는데
아직 잘 모르겠다며 회피를 하더라구요
근데 오늘 좀 얘기를 할 수 있게됬어요
자기가 아직도 좋은 사람인건 알겠는데 무섭다 이러더라구요
그럼 그만하는게 맞지? 라면서 떠보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너는 내가 그만하자고 말하는걸 바라냐?
라고 물어보니까 그런게 아니랍니다
왜 자기가 시간이 필요하다는데 재촉하냐고 좋게 봐주려고 하는데 재촉하고 강요를 하냡니다.
그래서 얘가 정말 나를 좋게 봐주려고 하는구나 해서 시간을 더 주게 됬습니다.
근데 이미 답은 나와있는건가요? 저는 아직 마음이 있습니다. 이 친구도 아직 마음이 있는건데 제 기다림이 가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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