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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친일, 혐한이 많은 이유
게시물ID : humordata_18580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회향
추천 : 5
조회수 : 343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0/03/31 21: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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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boo라고 들어보신 분 계실겁니다.
우리나라로 말하면 일뽕이란 뜻이죠.

 

보통 해외에 일본에 대해 좋은 인식이 많다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동남아도 그렇고 해외에도 그렇죠.

 

물론 최근 젊은층들 중심으로 위안부 문제, 일본의 역사 문제를 꾸짖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만,

아직도 위안부가 뭔지도 모르고 무작정 일본 쉴드치는 와패니즈(weaboo)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를 알아보았는데 참으로 황당하기 그지 없더군요.

 

첫번째 이유

해외의 언론입니다.

일본에 얼마나 돈을 먹었는지 모르겠으나 일본에 대한 나쁜점은 절대 보도하지 않더군요.

그외의 국가에 대해선 잘만 보도하는데 말이죠.

예를들어 한국인 여성이 일본인에게 죽음을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일본 방송에선 피해자탓 했지만 해외 언론에선 보도 되지 않았습니다.

 

여기까지 말하면 그러한 경우를 해외에서 관심이나 가지겠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러나!!

 

홍대에서 폭행당한 일본인 여성의 경우 해외에서 잘만 보도되더군요.

한일관계에 전혀 상관없는 제3자의 해외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에요.

 

늘 이런식입니다.

 

게다가 동남아, 특히 베트남의 경우 30년전부터 일본의 투자를 받았고,

몇몇 동남아인들을 일본에서 잘 교육시켜 자국(베트남등 동남아인)에서 기득권으로 성장한 케이스가 많습니다.

때문에, 일본에 대해 안좋은 보도를 거의 하지 않는 것이죠.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동남아에 진출을 해도 삼성전자 같은 공장설립이 대부분이고,

우수한 인재들이 한국에서 육성되어 그나라의 기득권으로 성장한 경우는 전무합니다.

(이부분은 우리나라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한다고 봅니다.)

 

얼마전 태국 유튜브에서 일본의 731부대, 위안부, 등에 소개된 적이 있었는데(태국 언론에선 소개안됨)

친일로 알려진 태국 네티즌의 반응이 꽤 신선했지요.

(저 당시 일본군은 나쁘다. 핵폭탄이 떨어진 것은 잘된 일이었다. 등등의 반응이었거든요)

 

즉, 동남아에도 언론이 공정했다면 아마도 친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두번째 이유

해외인들이 아시아에 대해 가장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유튜버 아시안 보스입니다.

이 아시안 보스는 위안부, 등의 역사 문제를 해외에 알리게한 공도 있지만 우리나라를 편견으로 가득한 인식을 심어주기도 했습니다.

예를들면, "흑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라는 주제를 가지고 인터뷰를 했는데,

마치 서양에서 동양인을 차별하는 것 보다 한국인이 외국인을 차별하는 강도가 더 심하다는 식의 인터뷰가 대부분이었고,

그런식으로 한국에 대해 편견을 심어주더군요.

때문에, 댓글에서도 "역시 한국은 인종차별이 많다"로 귀결되구요.

 

다른 예로는, 일본 불매운동에 대해 인터뷰를 했는데,

마치 일본인 자체를 혐오하는 레이시스트로 비춰지는 인터뷰만 가득했습니다.

역시 이 때문에 한국인들을 욕하는 외국인들이 많았구요.

 

우리가 일본 불매운동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단순히 일본이 싫다는 이유를 넘어 일본에 종속되지 않고 진정한 탈일본을 위해 한 것 아닙니까?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시안 보스는 그런 인터뷰는 비중있게 다루지 않았습니다.

 

그 검은머리 외국인은 한국의 민감한 문제는 조심스럽게, 팩트있게 다뤄야함에도 불구하고 아주 가볍게,

장난스럽게 접근한 것이 괘씸하다는 것입니다.

 

그 검은머리 외국인은 일본의 혐한서적, 일본의 한국제품 깔보기, 일본에서 죽어나간 한국여성 이야기, 우생법에 대한 주제, 대학교에서 여성 응시자 면접 점수를 의도적으로 깍아내리기, 등을 전혀 다루지 않더군요.

 

오히려 일본인은 한국을 좋게 본다는 식으로 인터뷰를 실어대는게 대부분.

 

그나마 위안부 등 역사문제에 관해서만 한국을 옹호하는 식으로 인터뷰를 내보낸게 전부.

(그 위안부 조차 베트남전에서 한국군의 만행, 등을 실어대더군요)

 

심지어 인터뷰 조작까지도 했었지요.(이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부분이라 패스)

 

아시안보스의 영향력은 꽤 큽니다.

그럼에도 한국의 좋지 않은 면만 자꾸 부각시켜요.

어느 국가에 가도 있을법한 무개념스러운 인터뷰를 한국에게만 적용시킨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비판이 많아지자, 어느정도 한국을 옹호하는 척기도 하더군요.(예를들어 코로나 관련 한국 의료시스템 칭찬)

 

특히 한국의 불매운동은 아시안보스로 인해 부정적인 이미지만 심어준게 팩트입니다.

 

세번째 이유

가끔보면 너무 눈치없는 네티즌이 존재합니다.

우리나라에서야 무슨말을 해도 관계없습니다만,

(자국내에선 어느 국가든 타국을 조롱하는 경우가 꽤 많으니까요. 심지어 일본놈들이 자국내에선 친일 국가 대만, 태국, 베트남을 조롱하는 경우도 꽤 많지만 해외에 나가선 착한 척 하더라구요.)

문제는 해외인이 다 보는 앞에서도 눈치없이 말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예를들면, 태국이 한국을 응원한다. 라고 말했다면,

속으론 어떻게 생각해도 좋지만, 아주 대놓고 태국도 친일 이런식으로요.

그렇게 따지면 세상에 친일 아닌 국가가 없는데 말이에요.(호주도 친일 스웨덴도 친일 프랑스도 친일 온세상이 친일이니 배척하자 라는 것도 아니고 말이에요.)

문젠 그렇게 말하는 분들은 본인이 되게 냉정하고 현명한줄 알더군요.

심지어 위안부 문제에 "NOT ONLY KOREA Philippines TOO" 라며 위안부 문제에 연대하자는 댓글에 조차,

한국이 가장 많이 당했으니까 그러는거야. 라는 식으로 연대하자는 필리핀인을 무안하게 만드는 분도 계시더군요.

아직도 특정 동남아 국가가 한국에 호의적이다. 일본에 화가 났다. 라고 하면 저놈들도 똑같은 동남아다. 라고 말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뭐 국내 커뮤니티에서야 관계없지만 해당 국가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말하는 것은 꽤 눈치없는 행동이고 이것은 결코 우리나라에 도움이 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에요.

친일로 유명한 대만, 태국에서 젊은여성을 중심으론 한국을 가장 좋아한다는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신남방정책은 괜히 하는 것이 아니고,

거의 30년동안 일본놈들이 자기편으로 만들어놨던 해외 상황에 우리나라가 진출하는 것입니다.

조금씩 우리 편을 만들어가고 있는데 그런 발언은 고립만 자초할 뿐.

한국은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일본놈들이 어떤 방식으로 친일을 심어놨는지 분석하고 분석해서,

좋은점은 받아들여 해외에 친한인사들을 발굴해놓는 것도 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마치며,

특히 첫번째+두번째 이유로 인해 현재의 상황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번째도 어느정도 원인이 되지만 네티즌에 한정될 뿐.

근본적인 원인은 아니고,

첫번째>두번째>>>>>>세번째 정도가 되겠네요.
출처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6926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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