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졌오..그래서 없음체갈거애오
재 독립 후 다시 들어갈일이 없다는 판단하에 반려묘 입양을 고려하고 있었음.
작년 여기저기 분양정보를 알아보던 중 고양이 임보글을 보고 글을 남김.
(인연이면 연락오겠거니하고)
임보하시던 분의 연락이 왔고 연락이 많이와서 만나보고 잘 키워주실 것 같은 분에게 연락을 준다고 함
연말에 간택면접을 받고, 새해가 됨.
신년인사로 친구가 보내준...쏜!
너로 정했다!!닝겐하며 오셨음. 아직 이름도 없는 상태.. 다양한 이름 후보들 중에서 쏜으로 결정함.
일단 쏜... 풀네임을 쏜다이크로 하고 싶었는데..
물 좀 마시고 어둑한 코너장 아래에서 좀 쉬더니 탐색활동을 개시!!
꽉끼는거 좋아한다고 맞춤형으로 박스만들어드렸더니... 그런거 됐다며... 협탁과 쿠션사이에 몸을 끼워넣으심..
꼭 가만 놔두고 딴일하면 와서 이러는 것이... 종특맞나봄
탐색범위를 확장하시어 본처뒤에 들어가셨으나.. 들어는 갔으나... 나오지못함....;;
아직 어려서 그런지 한평정도 탐사하고 잠. 그리고 밥과 물을 먹고. 다시 한평탐사 시작..
현재까지는 뛰어난 개냥이와 무릎냥이의 소질을 보여주고 있음
이렇게 잠...자는데..자다가 떨어질뻔
그래서 허벅지를 모아주니까 일케 잠... 강제로 허벅지내근운동함...집사건강챙겨주는건가.. 안그래도 요즘 하체가 부실해졌는데..눈치챈건가..
1층 동생 옆에서 잔듯함.. 방문은 일부러 열어놨더니 ㅋㅋ 다시 들어옴. 개냥이의 자질이 넘침.
쏜다이크로 해놨더니... 칼융책위에서...잠.... 융도이름 후보였는데....ㅋㅋㅋㅋ
여튼 병신년에 병신미넘치는 새식구가 들어왔기에 동게에 진출합니다.
마무리는........역시.........
젤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