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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느끼는 보수몰락의 신호탄
게시물ID : sisa_11535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늘도시
추천 : 6
조회수 : 201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4/04 22:21:23
18대 총선에서 당시 야당인 민주당이 참패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서울지역구 여당후보 대부분이 뉴타운 정책을 들고나왔고

당시 서울시장이던 오세훈은 묵인하고 있던 상황이였고

당시 야당지지구였던 도봉,노원,구로,금천 등

대부분 야도였던 도시들이 넘어갑니다.




어떤분들은 박근혜 탄핵 전후가 보수 몰락의 시점이라고 보시는분들이 계시던데

저는 18대 총선이 보수몰락의 신호탄이라고 봅니다.




선거후에 오세훈이 뉴타운 추가지정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말을 바꾸면서

19대,20대 총선,지선 이후로 보수가 점점 수도권에서 몰락하고 있죠~





예전에 유시민씨가

이명박 집권 이후에 

국민들이 이명박 더러운거 모르고 뽑은거 아니라고~

우리도 성공에 대한 기대가 있기 때문에 뽑아준거라고 이야기 하던게 공감이 갔던게

뉴타운 정책도 우리가 잘 살거라는 기대감 때문에 서울 시민들이 대놓고

당시 한나라당을 밀어줬는데

총선 이후 모르쇠로 공약을 뒤엎어 버렸으니 서울 시민들 입장에서는 화도 많이나죠



무릇 정치인이란

불리할 때도 소신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표를 깎아먹더라도)

세치혀로 당장의 위급함을 벗어나기에만 급급하다면 그 이후의 정치인생은 끝난거죠

(제가 그래서 이읍읍을 겁나게 싫어합니다)





제가 느꼈던 보수몰락의 신호탄은 

18대 총선 이후 오세훈의 뉴타운 정책 말바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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