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울산은 부산,경남과 다르게 완전히 미래통합당 우세 분위기로 넘어갔습니다. 특히 중,남구 같은 경우 지역 민심이 7대3 비율로 미통당이 앞서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울산 북구에서만 이상헌 의원이 지난 재선거에 이어서 유일하게 울산 민주당의 자존심을 지키며 미래통합당 박대동 후보와 초박빙으로 경합하고 있습니다.

 

헌데 제가 너무 화가나고 억울한건 미래통합당 박대동 후보가 절대 이만큼 높은 지지를 받을 인물이 아니라는 겁니다. 다들 아실지 모르지만 그 유명한 신동빈 회장에게 "한일전 축구경기를 하면 누굴 응원할겁니까?"와 같은 국회의원으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질 낮은 질문이나 던진것과 더불어 비서관 월급을 일정부분 돌려받아 자기 사무실 및 아파트 운영비로 사용한 일이 폭로되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공천도 못받고 컷오프된 작자입니다.

 

이런 후보와 맞서면서도 힘겹게 싸우고 있는 이상헌 의원이 너무 안쓰럽습니다. 2000년 김대중 대통령시절 민주당에 입당해서 20년간 민주당 외길을 지키며 빨갱이, 김대중과 전라도 앞잡이라는 소리를 듣고 자기 집안에서조차 빨갱이는 필요없다고 파문 당했습니다.

 

그런 그가 이제 겨우 반쪽짜리 국회의원이 되어서 보수정권 10년 동안 해내지 못한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 사업을 불과 8개월만에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확정시켰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김부겸처럼 말을 잘하지는 않지만 누구보다 뱉은 말은 지키는 사람입니다.

 

울산 북구만이 다른 울산의 지역구에 비해 이길 수 있는 희망이 있습니다. 여기있는 많은 분들이 응원과 후원을 해주시고 주변에 울산 북구 지인들에게 이상헌 의원의 성과와 스토리를 홍보해주신다면 반드시 이길 수 있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간절하게 승리하고 싶습니다. 이상헌 의원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pNACggDuQV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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