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처음에 재난 지원금 논리 나왔을때

 

"포퓰리즘이다"  라고 했다가

 

2. 다음에 여론이 찬성쪽으로 급하게 기울면서 정부에서 재난지원금 본격 검토 시작하자

 

"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등 힘든 사람들을 선별적으로 지원하자" 라고 했죠

 

3. 그다음에 하위 70% 선별적 지원으로 정부에서 확정하자

 

"100% 다 줘야 한다" 로 바뀌었는데

 

문제는 전통적으로 새누리당쪽에서는 이렇게 지원금을 나눠 주는거에 엄청난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는거죠

 

아주 경기를 일으킬정도로 싫어하는게 본인들 정체성인데...

 

여론은 재난지원금 관련 현정부 지지쪽으로 급하게 기울었고, 트집은 잡아야 겠고, 본인들의 정체성은 지켜야 겠으니

 

하는 소리가

 

"100% 다주되 현재 예산중에서 급하지 않은 SOC예산같은거를 바꿔서 재난 지원금으로 지금 하자" 로 주장하는데

 

이논리는 그냥

 

"아니 SOC사업 예산이 진짜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노가다 뛰는 사람들에게 돈주는거고 그사람들이 영세 식당에서 밥사먹고 영세 술집에서

 

술사먹으면서 경제 돌리는건데 SOC사업 예산을 재난지원금으로 돌리자는건 어려운 사람 돈 주지말고 다른 어려운 돈주자는 이야기다"

 

라고 해버리면 그냥 작살 나는 논리 아닌가요? 이렇게 까면서

 

"역시 부자들만 생각하시는지라 어려운 사람 서민경제는 잘 모르는 당"이라고 공격하면 될꺼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