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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고했다.
게시물ID :
gomin_1496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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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익명ZmVnb
추천 :
3
조회수 :
23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8/08 01:39:42
너 말고 내가.
진짜 수고가 많았지.
좋아하는 사람이 하필 너라서 있는수고 없는수고 다 끌어안고 낑낑댔으니.
솔직히 나도 내가 널 찰 결심을 할줄은 몰랐어. 사실 지금까지도 어리벙벙하다.
미친놈아 잘 좀 하지.
너 지금 인생에 다시 없을 여자 놓친거다.
나한테 이미 여자의 기준이 맞춰진 후이니 어떤 여자가 눈에 차겠니?
어떤 애가 네 그 술모임, 친구사랑, 잠수, 무신경함을 받아준다니?
내가 버텨주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너도 그랬지.
착각하지마, 안버틸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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