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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1. 선거 일주일도 안남음. 여론조사 깜깜이 기간임.
2. 현재 선거를 이기려면 골수지지자가 아닌 무당층, 중도표가 어디로 가느냐 임. 민주40, 미통30은 기본 베이스로 무슨일이 있어도 변하지 않을 거고 나머지 30이 어디로 가느냐가 이번 선거를 가를 중대한 포인트.
따라서 민주든 미통이든 골수지지자들이 아닌 중도층이 지금 어디에 투표 할 것인가를 봐야 함.
3. 며칠전 김대호 막말은 민주당 발이었음 모든 언론이 총동원 되어 아작이 났었을 수도 있었으나(현시점 언론지형을 보면) 다행히 잘 알려지지도 않고 유력한 후보도 아니어서 제명으로 방어 -> 당차원에서 개인의 일탈로 판단 -> 언론에서 크게 다루지 않음. 콤보로 묻힐 수 있었음. --> 중도표에 크게 영향을 못 줌.
4. 민주당발 대형 악재는 하나도 없고, (있을 뻔 했지) 있다해도 설득력이 없음. 중도 무당층들은 한쪽 지지자들의 장황한 설명이나 주장을 듣고 싶어 하지 않음. 오히려 외신에서 이번 코로나 대처를 잘하고 있다는 호재와, 다른 나라들의 확산세를 보면서 우리나라는 그래도 잘하네 하고 생각함 (여론조사 대통령 지지도 참고)
5. 민주당 호재, 미통당 악재의 상황 속에서 ( 채널에이 협박건도 터졌지만 무당층은 별로 신경 안씀) 오늘 차명진이 오후에 했던 발언이 저녁 뉴스로 대부분의 방송을 탐.
6. 무당층들은 내용의 진위보다 "쓰리섬"이라는 단어에 더 꽂힘. 쓰리섬은 방송용어도 아니고 유튜브에서도 남발했다가 노란딱지 붙는 저속한 말임. 애둘러 표현할 말이 얼마든지 있는데 국회의원 공식 토론회에서 저 단어를 썼고, 그래서 내용보다는 막말논란으로 언론에서 판정.
7. 무당층은 실제로 일어났던 안 일어났던 그런거 깊이 알고 싶지도 않고, 국회의원이 저런 저급한 말이나 하고.... ㅉㅉㅉ 하는데 미통당에서도 제명한다 하면서 잘 못했다고 하니. 아 잘 못한 거 맞네. 막말만 하네라는 프레임이 씌워짐. 막말정당 됨. (애초에 프레임 싸움에서 벗어나려고 했으면 사과하지 말고 진위를 알아봐야 된다고 편 들었어야 했음. 그럼 진실공방이 오고가면서 선거기간동안 중도층에게 영향을 안 줄 수도 있었음)
8. 더 안좋은게 무당층 40~60대 여성은 정당이니 좌파우파 관심 없는데, 못생긴 후보자가 여자 후보들 둘 앉혀놓고 쓰리섬 운운 하는 장면을 각 방송사 (종편까지) 뉴스로 접함. 특히 민주당 여성 후보는 차명진 후보가 무슨 말을 더 하실 지 무섭다고 함.
9. 앞으로 차명진 김대호는 애초에 똑똑한 사람도 아니니(막말하는 거 보면) 당의 제명 조치에 계속해서 반발 할 것이고, 미통당에서 그걸 뛰어넘는 민주당 악재를 만들어서 뿌린다 해도 이미 너무 늦었음. 민주당은 미통당 막말 악재를 보고 말을 더 조심하게 될 것임.
10. 프레임이 무서운게 이걸로 미통당은 "막말정당" 네 글자가 딱 박혔지만, 그걸 해명할 시간과 기회가 얼마 없음. 그리고 애초에 코로나
관리를 잘 했기 때문에 비집고 들어갈 틈도 없고. 경제실정으로 밀려고 해도 현재 국민들이 정부가 못했다기 보다 코로나 때문에 그렇다고 인식하기 때문에 그것도 어려움.
결론.
경합지역 모조리 미통당 패배.
미래한국당 지지율 곤두박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