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ebs 시청만 하라는 온라인 개학...
게시물ID : corona19_23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꾸운
추천 : 1/15
조회수 : 177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20/04/09 13:24:20
2020년 4월 9일 오늘부터 고3과 중3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온라인 개학을 맞이하고 나니 물론 전례없는 방법이라 시행착오가
매우 많을것이라고 예사하였지만, 이건 아니다 싶은 것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금번 올라온 교육 계획표 및 시간표를 보면 그냥 ebs시청에 숙제만 제출하라는
식의 시간표가 한과목도 빠짐없이 모든 과목에 대해 ebs시청 후 과제 제출이라는 일괄적인
방법으로의 온라인 개학을 추진하고 있어 정말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습니다. 모든학교는 아니겠지만, 많은 학교가
그렇다고 봅니다. 

실시간, 과제형, 컨텐츠등 3가지 유형이 있어서 선택적으로 한다고 하지만, 학생으로서는
선택의 여지 없이 ebs컨텐츠 시청 후 과제제출 방식만으로 학습한걸로 인정된다면
일단 이전부터 ebs를 시청해온 학생들은 매우 비 효율적인 재탕의 ebs 교육 시청으로
시간낭비가 될 것이고 평가를 위한 과제제출이 전 과목에 걸쳐 나오게 됨으로 과제로인한
또다시 시간 허비가 되어버리는 이중고에 학생들은 시달리게 될것이라는걸 누구든지
예상할 수 있을것이라 보입니다.

도대체 왜!! 정말 온라인 개학이라는 취지와 비대면 교육이라는 목적과 가장 맞는
실시간 교육은 눈을 씼고봐도 없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 아침에 부랴부랴 검색해보니
학교는 인프라가 충족되지 않았고 시행만 부축이는 교육부 탓, 교육부는 늦게 결정된탓 다들 남탓만 하고 있더군요...

정말 학교에서는 실시간 교육을 위한 심각한 고민을 해보았나느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분명 그 고민을 하고, 학생들의 자리에서 학생을 위한 시간표를 계획하였다면
가장 접근하기 쉽고 아무런 준비가 필요없는 전과목 ebs 시청 후 단순히 결과물에 대한
단순 피드백만 해주면 되는 과제제출이라는 시간표를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이렇게
당당하게 제시하지는 못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전과목 모든과목에 대하여 실시간 수업을 해준다면 그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겠습니다만,
현실적으로 물리적으로 안된다면 최소 70%, 아니 50% 그도 안된다면 30%라도 실시간 교육이
강제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정책의 변화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생각이시라면 국민청원에 동참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uPQg5W
출처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uPQg5W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