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저는 동아리 cc에요.

여친은 같은 동아리 친구랑 같이 2인 1실의 원룸(원투룸)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친이 같은 학번의 동아리 친구들끼리 같이 놀다가 남자후배 (제 동아리 후배임. 여친입장에서는 같

은 동아리 동기인거죠.) 1명이 여친의 원룸에서 여친과 같은 동아리 친구랑 자는데 그 남자후배를 같이

재운다고 해요. 여친이랑 여친의 룸메는 각자 침대에서 자고 남자후배는 바닥에서 재움.

예전에 동아리 후배 기수들끼리 놀때도 남자후배가 기숙사에 살아서 통금시간이 넘겨서 바닥에서 잠을

재운 적이 있었고, 남자후배 생일때도 바닥에서 재웠고, 오늘도 바닥에서 잠을 재운다고 함.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사실 신경이 쓰입니다.

여자 둘 뿐만 아니라 다른 여자애들이 같이 있다 하더라도 신경이 쓰이는건 사실입니다.

물론 동기 생일이고 남자후배는 기숙사 살아서 통금시간이 지나면 새벽5시까지 못들어가니깐 그렇다손

하고, 또 여친은 얘를 한번도 남자를 생각한적이 없다고 해도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남자새끼가 어떤

짓을 할지 모르는거잖아여?

여친한테 이점에 대해서 얘기를 하며 여친은 나는 걔가 정말 남자로 단 1%도 느껴지지 않는다고 해요.

근데 저는 그거는 상관없는데, 그냥 여친이 룸메랑 사는데 따른 남자가 아무리 바닥이라 하더라도 자고

있는게 신경이 쓰이거든요?

어떻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