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제가 얼마전에 동아리에서 선배들이랑 회식하는 자리에
못가게됐었어요

그리고 회식전에 미리 말했고요..

그런데 피자값을 내야된다고 만오천원을 내라고해서

제가 
난안가고 안먹는데 왜 내야되냐

했더니 부장이

안가도 돈을 맞추려면 내야된다..

라고 했습니다.
돈이 결국 피자값을 내려고 걷었던건데 
제가내는게 맞는건가요?

결국 돈을 냈어요.. 그리고 제가 계속 왜내야되냐고 물어봤더니
나중엔 동아리 차장한테 전체문자를 받았는데
내용이 대충 "설마참석안하고 돈안내는애들없겠지? 선배님들 오시는데 되도록 참석해라. 아니면 양심이없는거다."
이런 식의 문자가 오더라고요;;;; 그냥 저들으라고 하는 소리....

그래서 동아리선생님한테 말씀드렸는데 알아서잘 해결하라고 하시고..
짜증나서 그냥 냈어요..

결국 돈도 남았다고 들었는데 주지도 않더라고요;
엄마는 원래동아리 불참해도 돈내는거라고 하시고..

돈을 돌려받아야될까요?..ㅠㅠ 아니면 원래내는게맞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