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여징어구요, 이번 3년만에 처음으로 한국 들어와서 친구들이랑 만나고 놀았는데
그때마다 쓴 돈 적어놓기만 하다가 오늘 정산 해봤는데 좀 충격이더라구요.
나갈때마다 보통 2만원은 쓴 것 같아요
밥 먹고 빙수 먹고 하느라ㅠㅠ
많이 쓴 날에는 최고 10만원까지 썼는데요
서점에서 책 2권 사고 목걸이 2개 사고 카페 가구 샤워코롱 2개 사느라 이렇게 나왔네요ㅠ
저 때문에 집에서 돈 많이 들어가는데... 제가 흥청망청 돈 쓴게 아닌가 해서 걱정되서 글 남깁니다
제가 생각해도 제가 좀 경제 관념? 이 없는데 일을 안 해본게 아니라
엄마가 일한 족족 돈 다 가지고 가셔서 ㅠㅠ......
어디 나갈때 정말 빠듯하게만 돈 주셔서 오랜만에 정말 돈 걱정 안 하고 실컷 사서 이런 느낌이 더 큰 것 같아요
21일부터 (7월) 어제 (8월 7일) 까지 총 250,000원 썼는데 이 정도면 많이 쓴 건가요?ㅠㅠ
아 그리고 경제 관념? 이런 거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글 쓰면서 정말 회의감 많이 느낍니다
이런걸로 글 쓰게 될줄이야... 하면서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