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인사드린다고 올린게 베스트 가버려서 순대국 먹다가 급체할 뻔 했네요. 그래서 생각난 김에 좀 가벼운(?) 먹을거리를 올립니다. (앞뒤가 맞지 않아요. 뭐죠 이 모순된 글은..?)
햄버거는 쉑쉑(Shake Shack) 버거이구요. 이스탄불에서 냠냠..
그 아래는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바클라바 가게인 '카라쿄이 귤류오루'에서 먹은 겁니다. 바클라바는 기본적으로 패스츄리 같은건데 이 집꺼는 정말 얇은 반죽을 40층씩 쌓아서 만들어요. 그 위에 올려진 하얀건 연유를 생크림처럼 만든건데 반얀트리에 들어온 몽상 클레르의 생크림보다 맛있어서 첫 입에 나온 말이 "으아, 깜짝이야"였습니다. 뭘 먹고서 할 말은 아닌데 정말 많이 놀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