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남자친구 생일인데 볼 시간이없어
요번주 주말을 같이보내려구 햇어요
사귄지 삼년 다되가구요.
오늘 일곱시에 만나기로 했었는데 다섯시에 몸살끼잇다고 못만나다고 연락이와서
준비했던 선물이랑 케잌 등 다 오늘 줘버리고 내일까지 쉬라고했어요. 안만나도되니까
그랫더니 내일은 괜찮을거라고 밥먹자고하는데 내일 상황보고 먹자고말한뒤에 들어와서 울엇네요
이 상황자체가 짜증나요
요번주내내 남친보고싶고 같이잇고싶어서 안달낫엇는데. 화장이랑 머리고데기까지 다 준비하고 다섯시에나가서 꽃도 사고 호텔도 알아보고 했는데 
약속이 취소되니까  아픈게 걱정이되기도하지만 짜증나는거에요
이런거에 아픈사람 걱정은안하고 짜증만내는 제모습도 정말 싫어요 , 이게 정상일까요?
다른커플들도 이렇게할까요?
하다못해 남친조차도 내가 아파서 못만난다하면 걱정해주고 짜증은안낼거같은데
제마음이 너무 못난거같아요. 우울하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