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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기스칸이 남긴 글~
게시물ID : lovestory_149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주민자취과
추천 : 10
조회수 : 73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4/10/18 21:34:56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좇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 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십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이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줄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를 극복하는 그 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




↓ 동생이 직접 찍은 나무 그림자;; (하트모양이라 우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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