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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 그러지마라
게시물ID : animal_1496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손드립
추천 : 4
조회수 : 34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04 12: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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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종일 길고양이 울음소리 들리길래 예전에 우리가게에 길고양이 새끼 두마리 죽어있어서 어미가 울고있어서 내가 묻어준 기억
이 생각나 임마들이 또 무슨일 있나 하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가게 마치고 우유가 떨어져서 장보러 갈려고 계단을 내려가는데
암수 두놈이 서로 합체하고 있더라 그것도 좀전에 바닥쓸고 물걸레질로 광날만큼 닦아논 가게계단에서!!!!!
그소리가 그소리였냐~~~~~~~~!!!!!!
내가 그걸 보고 많은 생각이 들더라
이것들을 계단에 불을 켜서 불륜발각현장마냥 쪽을 팔게해주까 아님 내가 못하는거 니들은 열심히 하는구나하고 너그러히 봐주까
머이런저런 생각하다가 문득 군에 있을때 야생멧돼지 붕가붕가 현장을 본게 생각나 그래도 니들은 하는모습도 귀엽구나하고 
조용히 가게들어와 인터넷 좀 하고있었다 물론 그때 그 멧돼지랑 눈이 마추쳐 내가 도망간 기억때문에 그런건 아니였어
근데 형이 장소도 빌려주고 눈치껏 조용히 빠져줬자나 그러면 감사합니다하고 할거 하고 빨리 나가야지 뭔놈이 끝내질않냐
니 정력 좋다고 자랑하냐지금~!!!!!!! 형도 할일이 있다고!!!!!!아니면 한번한게 아쉬워서 더 할라고 대기타고있었냐!!!!
니네 가족생성 기다리다 내 할일 못할거 같아서 미안하지만 계단에 불을 켰다 니네둘 눈빛 봤다 형도 미안하게 생각해
나도 할일이 있단말이야 그래도 최대한 방해안했다고 생각해서 룰루난나 마트갔는데 문닫았드라!
우유못샀다!반찬거리도 못샀다!열불나서편의점들려서쭈쭈바하나빨고왔다!
니네 나한테 왜그러니!!!!마지막한방못쐈다고나한테저주부은거니!!!
형이 자고 일어나서 얼척이 없어 글을 쓴다 그래도 다른데 가서 마무리 잘했겠지 이쁜새끼들 숭풍숭풍 나아서 잘 살아라
니 와이프 깜장고양이 이쁘고 귀엽드라 앞으로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치면 생까지말고 눈빛이라도 한번 줘라 어제 그 마지막 눈빛말고
이쁘게 잘 살아라 


추신

춥다고 우리가게 올라와 졸고 있던놈 
화장실갔다가 나온 나 보고 후다닥 도망가드라 
손님이 드럽게 없어서 그렇지 빈 건물아니다 
출처 광날만큼닦아논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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