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실 톨비쉬 별로 안좋아합니다
저새끼 저한테 미운털 지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인짜 깊게박혀있어요
잘생긴건 인정합니다 인정하는데요
톨비쉬는 저한테 존나 미운털이 조오오오온나박혔어요
겸사겸사 세상을 구하는 것쯤은 익숙하지 않으십니까?
이 대사가 저한테는 대 핵지뢰였거든여
다른 분들은 어떨는지 모르지만 제 주밀레는 세상을 향한 분노가 하늘을 찌르다못해 치솟고 있어도 이상하지 않아요
진짜 게임 주인공들이 슈퍼호구새끼인건 확정이라지만 솔직히 주밀레는 속이 썩어문드러져있다고 해도 이상하지않잖아요
근데 진짜 영혼까지 털려가며 아득바득 남 도와줘서 기어올라나왔더니 쓸데없는 명성을 줘놓고는
뒤에서는 밀레시안이 나라를 먹을거라느니 뭐라드니 씹어제끼고
날 데려온 여신년마저 내 뒤통수를 야구빠따풀수윙으로 후려까잖아요
근데 시바 겸사겸사 세상을 구하는게 익숙하다니 이새끼 자조적으로 지얘기 한거였나
아 짜증나...
지금 예전에 써놨던 글 몇개가 몇개 뒤섞여서 속아파 죽겠어요
톨비쉬는 밀레시안을 일종의 반려같이 여긴건 아니었을까
알터는 정말로 신이 되버린 밀레시안을 숭배하게 되버린거 아닐까
게다가 시바.............이신화라니....................
이런 날이 올줄은 알았지만 이런형태는 아니었어
톨비쉬는 한낱투아하 데 다난의 몸으로 아득바득 버텨오면서 무슨 기분이었을까
마비노기 시스템과 한국의 게임진흥원 스토리 상 절대 실현 불가능 일이지만 차라리 밀레가 흑화해버리지
걍
아 어려운것도 있긴한데
스토리 졸ㄹ ㅏ깨기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