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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선생님의 이 단편을 찾습니다
게시물ID : readers_149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탄회
추천 : 0
조회수 : 28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8/16 21:43:34

찾아보려하니 쉽게 못찾겠네요..^^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굽신 !)

주인공은 고등학생? 정도의 자녀를 둔 어머니이자 아내인 여자입니다

각지고 네모난 작은 마당이 있는 집에 살고 있구요.

연애결혼은 아니고 부모님이 정해주신 결혼이었습니다

남편이 출근을 하면 벽장? 속에 숨겨둔 술을 마십니다

그러고 기분이 좋아서 집에 돌아온 아이에게 괜히 취기도 부려보고 밤거리를 걸어도 보고
버스타고 혼자 노래도 부르다가 술에서 점점 깨어남과 동시에 쓸쓸하게 귀가를 하는 
모습으로 끝부분이 묘사되어집니다.

인상깊었던 부분은,
첫날밤 '피아니시모의 떨림'으로 남편을 기다리고 있는데,
술에 얼큰하게 취해 들어온 과묵한 그의 남편은 이 여인을 거칠게.. 안습니다.
그래서 그녀의 첫키스의 기억은 그 옛날 할아버지의 담뱃대의 불씨를 살려낼때 
자신의 입으로 빨아들였던 '그 담뱃재'의 맛으로 기억됩니다.

아시는 분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참 감사할 것 같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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