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2주 앞둔 2020년 4월 1일 연구원장 성동규가 M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미래통합당이 130석 이상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 이것이 연구원의 조사 결과를 사실대로 말한 것인지 아니면
밴드왜건 효과를 노린
블러핑인지는 알 수 없다. 그러다가 선거 직전 주말(11~12일)에 여의도연구원 자체 분석으로
김대호,
차명진 등의 막말 파문 여파로 최악의 경우 지역구 80석, 비례 16~17석에 그칠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13일~14일 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
박형준이 기자회견, KBS 라디오 인터뷰 등에서 '개헌저지선(101석)이 위태롭다'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총괄선대위원장
김종인은 이를 엄살이라고 일축했으나, 실제 선거 결과 지역구 84석, 비례 19석으로 여의도연구원이 예상한 최악의 경우가 현실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