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를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요 생각의 차이, 혹은 서로의 가치관이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주장이 옳은데 왜 딴소리 하냐고 자꾸 우기는 친구에게 저는 각자가 가진 생각은 모두 다르다라는 제 의견을 강요하기만 했네요 그러다가 감정 상하면서 싸우고요... 지금 돌이켰을때 제일 사과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제 자신인 것 같습니다 애초에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에게 조건부사고를 강요한 것 자체가 소귀에 경읽기였음에도 강요한 것, 그리고 감정을 주체못하고 화낸것... 앞으로 누군가를 계몽하지도, 나서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왜 배우면 배울수록 겸손해지는지 배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