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오늘의 운동과 식이장애이야기
게시물ID : diet_1283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빨간피클
추천 : 14
조회수 : 547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20/04/21 11:15:26
주5일 음주+구토없는 폭식하고 살이 엄청붙었어요
영상은 모바일로 못올리나보네요? 올리려했건만..
어쨋든 포동포동해졌습니다.

컨벤데드
70kg 5
80kg 5
100kg 5×4 (한세트더하다간 뇌출혈날것 같아서...ㅋㅋ)

벤치프레스 20×20
30×10
40×1
50 깔림. 40키로가 가볍길래 도전했으나 10센치들고 fail
40×5×5

끝!ㅋㅋㅋㅋㅋ

ㅡㅡㅡㅡㅡㅡㅡㅡ
식이장애 치료가 효과를 보이는지
음식과 다이어트 뒤에 숨어살던 제모습이 드러나고
술을 손대게되더군요....ㄷㄷ

다시 음식과 다이어트로 숨고 싶었습니다. 

증세가 약해지며 저를 돌아볼 수 있게되니...왜이리 강박적으로 음식과 체중에 집착했는지 보여요. 

머릿속에 체중, 음식, 칼로리 생각만 가득하면 잡생각이 끼어들 틈이 없죠.
 몸과 마음이 불편하려 하면 음식의 쾌락과 익숙한 폭식의 고통에 집중하면 되고요..
식이장애를 안고 살면 가끔 삶과 몸이 고장난것 같단 생각이 들지만 음식과 체중감량이 주는 쾌락과 고통은 모든것을 회피하기 딱 좋습니다. 

저번주부터 치료포기 유혹이 계속 됐네요. 식이장애의 매력적인 이점들 때문에요. 

음식과 다이어트가 빠진 틈새로 제가 가진 심리적문제들이 몸의 반응으로 오니 죽겠어요.. 복통,구역감, 발저림, 귀가 울리는느낌,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

그래도 정신똑띠차리고 무서움을 깨봐야겠죠. 이제 마지막이란 생각이 드니깐유.


모두 건강하세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