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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부지 태릉에 있었을때 썰
게시물ID : lol_1496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그로그아웃
추천 : 4
조회수 : 142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1/09 18:46:26
나는 심각한 롤 중독으러 왠지 롤로 이 썰을 비유할거같아서 롤게에 씀

우리아버지는 88올림픽 야구대표 출신 포수이심

해태도 가셨었긴했는대 그때당시 장채근이 워낙 날라다녔으므로 ㅈㅈ

암튼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이 너무싫으셧던 우리아버지는

연세대 동기 선후배들과 야간도주를해서 술을먹으러 가셨었음

부어라 마셔라 하시던중 왠 조폭무리들과 시비가 붙음

우리아버지 체격 엄청나심. 181에 덩치만보면 조폭임

근대 되게 온순하셔서.. 겁나 쫄으셨다함 게다가 상대는 14대4의 싸움 그중 우리아버지는 잉여

근대 아군팀 리신이 다짜고짜 q를 날리고 적에게 붙었음.

그는 태권도대표. 키가 161쯤이었다함.

울아버지.. 이놈이 미쳤나 생각하는사이

누구도 날 막을수 없어! 하면서 170의 레스링대표 선배가  박치기를 하면서 달라붙음

아버지 : 헐?

그 모습이 흡사 플레기 님들이 금장부심부리는 잡것들을 쳐바르는 모습같았음에.. 적들이 모두 딸피가 되어 도망치려 했다함

이때 멀찍이 지켜보는 듯 하던 역도대표는

다리우스가 대가리를 찍듯이 적들을 의자로 찍어내려댔다함..

우리아버지는 구경만하다가 게임오버

대표선수들은 진짜 급이다르다 함

태권리신은 그 작은키에 상대방들 대가리를 하나같이 내려찍어댔다하고

레스링대표는 진짜 건들면 안된다함 ㄷㄷ 유도랑 다르게 맨살잡는 운동이라 악력이 어미어마해서 잘목잡히면 살이 뜯긴다함

아무튼 아버지는 리신의 qq가 잊혀지지않는다며 같이 술먹다 이런 썰을 이야기 해주셨음

아 드럽게재미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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